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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치어리더' 박기량, 女연예인 야구단 입단
출처:스타뉴스|20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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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치어리더‘ 박기량이 진짜 야구를 한다.

연예인 야구 대회와 농구 대회를 주관하는 한스타 미디어는 "박기량이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박기량은 삼성 라이온즈 이수진, NC 다이노스의 김연정과 더불어 ‘프로야구 치어리더 3대 여신‘으로 불린다.

박기량은 지난 2009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로서 롯데 팬들의 응원을 주도했다. 야구뿐만 아니라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 프로미,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어리더로 맹활약했다. 최근에는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연예계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오는 8월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예인, 방송인, 유명 체육인을 중심으로 30여명의 선수들이(6월16일 기준) 지원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단하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여자 사회인 야구대회 출전을 목표로 6월 말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스타는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여자 야구 대중화와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통해 사회 공헌 및 재능 기부 등에서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박기량은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외인구단과 조마조마 경기에 앞서 시타를 했다. 시구는 ‘미녀 검객‘ 펜싱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남현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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