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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된 전북 수비,물 오른 수원 공격 막아라
- 출처:OSEN|20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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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수비 vs 최고의 공격.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최고의 맞대결이다. 1위와 2위의 대결로, 리그 최소 실점 1위와 리그 최다 득점 1위의 대결이기도 하다. 뛰어난 창과 방패를 지닌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대결인 만큼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과 수원은 확실한 특징이 있다. 전북은 16경기에서 13실점만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수비진을 갖췄다. 전북은 지난해에도 38경기 22실점으로 틀어 막아 최강의 수비 실력을 자랑했다. 수원의 경우 득점 2위,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는 염기훈을 필두로 26골을 넣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그만큼 전북과 수원은 100%에 가까운 전력을 가동한다.
전북의 경우 김기희가 국가대표팀 소집 규정으로 인해 뛸 수 없지만, 김형일이 경고 누적에서 돌아와 조성환과 안정된 중앙 수비를 구성하게 됐다. 측면에는 최철순, 이주용, 이재명이 대기하고 있다. 윌킨슨도 대표팀에서 복귀한 만큼 수비진은 전북이 가장 안정적일 때에 버금간다.
수원의 공격진이 물이 올랐다. 수원은 지난 17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4골을 넣었다. 원정 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제주에서 수원은 산토스가 2골, 홍철이 도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거기에 염기훈이 대표팀에서 복귀한 만큼 수원의 공격진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전북이 수비, 수원이 공격으로만 대변되는 것은 아니다. 전북은 수비 만큼 뛰어난 공격진을 갖추고 있다. 득점 1위 에두를 비롯해 이동국, 레오나르도, 이재성이 호시탐탐 득점을 노린다. 수원 또한 제주전에서 3실점을 해서 그렇지 16경기 18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된 수비 실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