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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코 대리인 "이적 가능성 거의 제로"
- 출처:코리아골닷컴|20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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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에서 행복, 이적 제의도 없었다"
보스니아 국가대표 공격수 에딘 제코(29)의 대리인이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했다.
제코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실망스러운 2014-15 시즌을 보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총 출전 시간이 932분으로, 90분 풀타임을 기준으로 하면 10경기밖에 출전하지 못 한 셈이다.
게다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를 원하는 팀은 많지만 영입할 공격수는 많지 않은 상황이라 제코의 이적은 확실해 보였다. 그러나 대리인은 제코가 다가올 시즌도 맨시티에서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리인은 보스니아 언론 ‘네자비스네‘를 통해 "제코의 이적 가능성은 거의 제로다. 이적을 둘러싼 소문은 많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AS 로마, 첼시가 거론되지만 이는 모두 기자들의 추측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제의가 전혀 없었던 게 사실"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제코는 맨시티와 2018년까지 계약 기간을 남겨두고 있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출전 시간이 걱정이지만 두 번의 부상이 있었기에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네 번의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에서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 따라서 이적 가능성은 거의 제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코는 다시 한 번 맨시티에서 주전 경쟁에 임할 것으로 보인이다.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케빈 데 브루잉, 폴 포그바, 라힘 스털링 등 미드필더와 2선 공격수 보강에 집중할 예정이어서 더 나은 득점 지원을 받을 제코의 부활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