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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계속되는 ML의 관심, 초연한 박병호
출처:뉴스1|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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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29·넥센)의 경기가 열리는 목동구장에는 매 경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바로 올 시즌이 끝나고 해외 진출 자격을 얻게 되는 4번 타자 박병호를 직접 지켜보기 위해서다.

박병호는 19일 현재 21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홈런 선두 강민호(롯데·23개)를 바짝 추격하며 4년 연속 홈런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타율도 0.341에 57타점을 수확하며 최고의 4번 타자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박병호는 18일 목동 롯데전에서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멀티 홈런을 때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정작 박병호는 빅리그 진출에 대해 말을 아끼며 초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소 박병호는 홈런 개수나 개인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염경엽 넥센 감독도 "병호는 그냥 놔둬도 충분히 자기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절대적인 믿음을 갖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해까지 팀 동료였던 강정호(28·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순항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외 진출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오히려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팀에 집중할 뿐이다"고 답한다.



18일 2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그는 경기 후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 쌓였다. 자연스럽게 이날 피츠버그에서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던 4번 강정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박병호는 손을 내저으며 "정호는 정호고 나는 나"라며 "정말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는다. 정호는 그냥 팬으로서 한국에서 응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병호는 빅리그 진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얼마 전 강정호의 에이전트사인 옥타곤 관계자가 목동구장을 방문하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고 매 경기 2~3명의 스카우트가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중하고 있다.

박병호는 올 시즌 지난해에 비해 삼진수가 많아졌으나 타율이 4푼 가깝게 상승했다. 언더핸드 투수를 상대로 타율이 0.500(30타수 15안타)에 달하고 좌투수(0.349), 우투수(0.314)를 가리지 않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타격을 보이고 있다.

그는 "모든 것을 다 만족할 순 없다. 삼진이 많아졌지만 적극적으로 치려고 하다 보니 더 좋은 타율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워낙 기대치가 높아 잘 티 나지 않지만 ‘노력파‘인 박병호는 계속해서 진화 중이다. 올 시즌이 끝나고 그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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