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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축구 16강 주역…지소연 연봉 얼마?
- 출처:데일리안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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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의 사상 16강행을 이끈 지소연(22·첼시 레이디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오타와 랜스다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여자월드컵’ 스페인 E조 3차전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차전에서 브라질에 패하고 코스타리카와도 비기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했던 한국은 난적 스페인을 물리치고 조2위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오는 22일 오전 5시 F조 1위로 올라온 프랑스와 8강행을 놓고 다툰다.
이날 지소연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최전방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코스타리카전에서 골맛을 보는 등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소연은 지난해 1월 첼시 레이디스에 입단했다. 당시 구체적인 연봉과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이자 잉글랜드 여자축구에서도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옵션 또한 상당했다. 첼시 측은 지소연에게 집과 왕복 항공권,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첼시는 올해 1월 지소연과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새로운 계약서를 내밀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일류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바이아웃 조항 삭제다. 바이아웃 조항은 구단과 선수 측이 정한 액수 또는 그 이상의 이적료를 타 구단이 제의할 경우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지소연의 연봉은 자세히 전해지지 않지만 1억원 미만 정도로 추정된다. 이는 잉글랜드 내에서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지난 시즌 19경기에 나서 9골을 터뜨린 지소연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여자축구 16강 주역…지소연 연봉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