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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강경학 "이용규·정근우에게 배운다"
출처:뉴시스|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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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담스럽죠. 어떻게 이어줄까 고민도 많습니다. 그래도 중간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한화의 국가대표 테이블세터진 사이에 강경학(23)이 끼어들었다. 이용규(30)가 부동의 1번을 맡고 정근우(33)가 3번으로 이동한 사이에 비어있는 2번은 강경학이 채웠다.

그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아직 멀었다. 선배들과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어떻게 이어줄까 부담스럽지만 끼어있으니 많이 배운다"고 말했다.

올 시즌 한화의 주전 유격수로 기용된 강경학이 타격에서도 눈을 떴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경언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2번타순에서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6월 타율 0.314(51타수 14안타)에 2홈런 6타점 14득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감독님이 시키는 대로 할 뿐이다. 특타와 연습을 많이 하다보니 삼진이 줄고 공을 보는 눈이 좋아지며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도 납득하지 못하는 스윙을 하면 혼내시지만 자신있게 방망이를 휘두르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2번타순의 중책에 대해선 부담감도 있지만 배울 점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이용규 선배에게는 공을 선택하는 능력과 타석에서 끈질긴 모습을 배운다. 정근우 선배는 타점이 많다. 타석에서의 중압감에 대해 배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젊은 강경학의 성장에 김성근 감독도 흐뭇하다. 김 감독은 "강경학이 2번에 자리잡아 타순을 짜기가 편해졌다. 작전수행능력도 좋아졌고 삼진이 많이 줄었다"고 칭찬했다.

다만 김 감독은 "가끔 까불어서 문제다. 인터뷰는 안했으면 좋겠다"며 농담을 던졌다. 강경학은 지난달 17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수훈선수가 된 후 방송 인터뷰에서 "특타를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우쭐댔다가 혼쭐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버하다가 다칠 수도 있어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며 "어느정도 운이 좋아 타격 성적이 올라갔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 칭찬받았다고 만족하지 않고 묵묵히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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