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퇴출은 연봉 순이 아니다…100만 달러 ‘꽝’
출처:일간스포츠|2015-06-16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퇴출은 연봉순이 아니다. 벌써 100만 달러 ‘꽝‘이 두 명이나 나왔다. 거액의 몸값을 지불했지만, 전력에 보탬이 되지 않으면 쓴 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연봉(계약금 포함) 100만달러 이상을 계약한 외국인 선수는 4명이다. 그런데 이 중 한 명 만이 지금 1군 엔트리에서 뛰고 있다. 2명은 퇴출, 1명은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니퍼트(두산)은 150만 달러에 계약, KBO가 공식 발표한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액이다. 뒤를 이어 에릭 테임즈(NC), 찰리 쉬렉(NC), 잭 한나한(LG)이 나란히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네 명 중 테임즈만이 1군 무대에서 뛰고 있다. 니퍼트는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찰리와 한나한은 6월 들어 웨이버 공시로 방출됐다.

지난해부터 KBO는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제를 철폐했고, 각 구단들은 경력이 좋거나 국내에서 성적이 좋은 선수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줬다. 웬만한 FA 선수들의 몸값이 연평균 10억원은 훌쩍 넘어가는 추세, 즉시전력감인 괜찮은 외국인 선수에게 10억원(100만달러)을 투자하는데 아끼지 않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효자 용병인 니퍼트는 2011년부터 4년간 52승을 거둔 덕분에 올해 150만달러 거액에 사인했다. 시즌 초반 엉덩이 부상으로 주춤했다가 6월초 넥센전 도중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두산은 검진 후 2주 정도 재활을 발표했으나, 정확한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구단 내부적으론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신생팀 NC의 에이스로 2년간 ‘10승대 투수‘로 공헌했던 찰리는 100만 달러 연봉을 보장받았으나 오히려 독이 됐다. 시즌 준비를 제대로 못한 것인지 5월까지 컨디션과 구위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 않자, 김경문 감독은 과감하게 퇴출을 결정했다.

한나한은 영입 시점부터 거액의 몸값에 비해 건강 상태에 다소 물음표가 붙은 상태였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지만, 2013년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 주포지션인 3루수로는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았다. 결국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몸에 사단이 났다. 재할을 거쳐 5월 한 달 동안 3할 타율율 기록했으나, 수비가 안 되는 반쪽짜리 선수의 한계와 허리 부상 재발 가능성으로 ‘꽝‘이 됐다.

외국인 선수는 ‘용병‘이다. 아무리 몸값이 높아도 구단이 기대했던 효과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돈만 쓰고 전력에 보탬 안되는 ‘부메랑‘이 된다. 몸값이 성적을 보증해주진 않는다. 구단들은 더욱 주도면밀한 외국인 스카우트에 공을 들여야 한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