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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윤덕여 고민, '불안' 지소연·박은선
출처:스포츠서울|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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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없으면 불안하고, 박은선(로시얀카)은 있는데 불안하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윤덕여호’가 고민에 빠졌다.

캐나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참가한 한국대표팀에는 두 명의 ‘해외파’ 지소연과 박은선이 있다. 공격을 이끌어 줘야할 두 선수의 활약여부는 한국의 월드컵 본선 첫 승과 16강 진출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본선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르는 동안 기대감은 걱정으로 변해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조리그 1차전 브라질과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던 지소연은 14일(한국시간)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뛰었다. 2경기 모두 최전방을 유영아가 맡은 가운데 지소연은 처진 공격수로 나섰다. 본선을 시작하기 전 미국과 치른 평가전에서도 그의 위치는 공격 2선이었다. 국내에서 러시아와 치른 평가전까지 되돌이키면 미드필더의 역할까지 소화했다. 현 대표팀 내에서 공격력과 득점력으로는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지소연은 주변 동료들에게 패스를 연결하고 전방에서 수비도 해가며 바쁘게 움직였다. 그러다보니 슛을 할 수 있는 기회보다는 공격조율에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더욱이 유럽에서 한 시즌을 모두 마치고 돌아와 대표팀에 합류해 소집훈련과 전지훈련, 대회 본선을 치르고 있어 체력적인 부담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크다. 공을 소유하고 주변동료들에게 연결해주는 능력이 좋은 만큼 그의 빈자리는 클 수 밖에 없다. 윤덕여 감독은 “지쳐 있는 선수들이 몇 명 보이는데 3차전에는 그런 점을 고려해 그동안 기용하지 않았거나 후반에 투입된 선수들까지 염두에 두고 준비하겠다”고 했지만 없으면 불안한 존재가 지소연이라 그를 빼놓기는 어려운 일이다.

반면 박은선은 벤치에 대기하고 있지만 출전시키기가 불안하다. 지난 3월 키프로스컵과 소속팀 경기에서 양쪽 발목을 다쳐 여전히 통증을 느끼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선발한 것은 박은선을 믿기 때문”이라며 신뢰를 보내고 있지만 2경기에 모두 나서지 못했다. 부상의 위험이 있어 꼭 필요한 순간 활용하려고 아껴두고 있는 비장의 카드다. 몸상태는 100%가 아니고, 경기감각도 날카롭지 못한 것이 부담이라 경기에 나서더라도 90분을 전부 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기지 못하면 다음 경기는 없는 3차전 스페인과 경기에는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발출전보다는 교체출전에 무게가 실린다. 기존 유영아 전가을 강유미 등의 호흡이 좋은 상태에서 박은선이 얼마만큼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12년전 미국월드컵 경험 등 경험과 실력 면에서 팀에 필요한 선수인 것은 맞지만 더딘 부상회복,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 등 불안요소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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