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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kt, '변화' 넘어 '진화' 위해 필요한 건
출처:한국일보|201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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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6월 들어 가장 뜨거운 팀이다. 13일까지 6월에 치른 11경기에서 7승4패를 기록하며 승률 0.636을 올렸다. 5월까지 10승42패 승률 0.241에 그치며 좀처럼 힘을 못쓰던 모습도 이제는 없다.

변화가 시작됐다. 가장 약했던 타선이 보강됐다. 4월과 5월에 각각 한 차례씩 트레이드를 하며 장성우, 하준호 등 타자들이 합류했고, 지난 달 말에는 외국인 투수 시스코를 내보내고 외국인타자 댄 블랙을 영입했다. 타선에 한층 힘이 붙었다. 5월 말까지 팀 타율 0.241, 23홈런으로 두 부문 모두 꼴찌였던 kt는 6월 이후 팀 타율 0.303, 18홈런으로 맹공격을 퍼붓고 있다. 이 기간 팀 타율은 1위, 팀 홈런은 2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진입한 kt가 기존 팀들과 ‘대등한‘ 경기를 꾸준히 펼치기 위해선 ‘기본‘이 더욱 튼실해야 한다. 조범현 kt 감독이 살아난 타선에도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조 감독은 "이것저것 다 고민이다"면서 "우리 팀이 더 강해지려면 주루 플레이나 작전 등에서 미숙한 부분을 줄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kt는 올해 주루사가 31번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팀이 반등하고 있는 6월 이후로만 계산해도 5번의 주루사를 당했다. 조 감독은 "야구에서 그런 부분이 안 나올 순 없지만 누상에 나가면 더 집중해 그런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마운드 역시 아직은 ‘성장중‘이다. kt는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4명 중 2명만을 투수로 구성하며 토종 선수들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kt의 팀 평균자책점은 5.79로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엄상백과 정대현, 정성곤 등 젊은 투수들에게 꾸준히 선발 등판 기회를 주며 경험을 쌓아가게 하는 중이다. 중간 계투에서는 조무근과 김재윤 등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면서 차츰 허리에 힘을 붙여가고 있다.

조범현 감독은 "마운드는 젊은 선수들에게 시간을 좀 주려고 한다. 마운드에 서는 9명, 10명이 다 신인인데 어린 선수들이 당장 좋아지겠나. 시간을 투자하고, 경험하게 하면 내년에 더 좋아질 거라고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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