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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미얀마전,염기훈'왼발'에 거는 기대감
출처:뉴스1코리아|201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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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회 연속 월드컵 출전에 도전한다. 그 출발이 되는 미얀마와의 경기는 사흘 밖에 남지 않았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속에서 한국은 1년 5개월 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염기훈(32·수원)의 왼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은 16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직역 2차 예선 1차전을 갖는다. 미얀마의 홈 경기지만 미얀마가 지난 1차 예선 당시 일어난 관중 난입 사태로 FIFA로부터 징계를 받아 제3지역에서 열린다.

객관적인 전력과 경험상 한국의 우위가 예상된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과 슈틸리케 감독은 끝까지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다.

"공은 둥글다"는 격언처럼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 언제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은 지난 2003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오만에게 1-3으로 패했고, 2004년 몰디브 원정을 떠나 몰디브와 0-0으로 비겼던 경험이 있다. 당시 한국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출전시켰지만 생각지 못한 결과를 받아들였다. 국내에서는 ‘오만 쇼크‘, ‘몰디브 쇼크‘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 축구로서는 잊고 싶은 순간이다.

과거와 같이 한국은 월드컵으로 가는 첫 경기에서 생각지 못한 고전을 겪을 수 있다. 기성용, 구자철, 박주호 등 주전 선수들이 부상과 기초 군사 훈련 문제로 합류하지 못했고, 덥고 습한 태국 환경도 신경쓰인다.

여기에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미얀마가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돼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힘들 수 있다.

수비에 극도로 치중할 미얀마를 상대로 여러 공략법이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세트 플레이다. 그리고 이런 세트 플레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확한 킥이 필요하다. 자연스레 염기훈의 왼발에 시선이 가는 이유다.

염기훈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7골 6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도움 부문 선두에 올라있다. 과거와 달리 더욱 향상된 왼발 킥의 정확성과 예리함으로 리그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염기훈을 슈틸리케 감독도 마다할 수 없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만 32세인 염기훈을 선발해 지난 11일 열렸던 UAE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시켰다.

지난해 1월 미국 전지훈련 이후 오랜만에 A매치에 출전한 염기훈은 전반 종료 직전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 전까지 경기를 주도하고도 골을 결정짓지 못해 답답했던 한국에게는 단비와 같은 골이었다. 염기훈의 골로 탄력을 받은 한국은 후반에 이용재와 이정협의 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슈틸리케 감독은 "염기훈에게 세트피스에서 키커를 맡겼는데 코너킥은 물론 프리킥도 원하는 곳에 볼을 연결했다"며 그의 킥 정확성을 인정했다.

그리고 염기훈은 이제 미얀마와의 경기를 준비한다. UAE전과 같이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답답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에 염기훈 왼발에 기대를 걸 수 있는 대표팀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더위 때문에 UAE전 전반전만 뛰게 하고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염기훈의 미얀마전 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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