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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여자월드컵 윤덕여호, 수비라인 변화 고심
출처:스포츠월드|201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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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수비 전열 변화를 두고 고심 중이다.

한국은 14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 코스타리카는 한국이 애초부터 ’1승 제물’로 여겨온 상대다.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0-2 완패를 당한 한국은 2차전에서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골을 넣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윤 감독의 고민은 공격진 구성에만 머물지 않는다. 한국은 1차전에서 수비진의 실책성 플레이로 결승골을 헌납했기 때문.

윤 감독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수비라인에 변화를 줄 생각을 갖고는 있다. 브라질전 패배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을 떨치는 게 중요하다”며 수비진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큰 실수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을지도 모를 김도연 대신 제3의 중앙 수비수를 심서연(이천대교·사진)의 파트너로 세울 수도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황보람(이천대교)의 선발 투입은 윤 감독의 첫 번째 카드로 꼽힌다. 19살의 나이에 2006 피스퀸컵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황보람은 이미 대표 10년차의 베테랑이다. 한동안 붉은 유니폼을 입지 못했던 그는 부상당한 심서연과 임선주(현대제철) 대신 지난 4월 러시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 투입됐다. 결과는 무실점이었다. 무엇보다도 소속팀이 같은 심서연과 눈빛만 봐도 생각을 읽을 정도로 호흡이 잘맞는다는 점이 강점이다. 윤 감독이 김도연을 재신임하면서 황보람을 투입할 수도 있다. 이 경우 김도연과 황보람이 중앙 수비를 보고 심서연이 왼쪽 풀백으로 기용될 전망이다. 심서연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왼쪽 풀백 자리에 선 적이 있다. 소속팀에서도 가끔 이 포지션을 맡는다. 12일 치러진 훈련에서 윤덕여호는 공격 전개 훈련에 집중했는데 이때 그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려주는 역할을 맡았다는 점도 ‘심서연 시프트’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물론 윤 감독이 브라질전 때의 수비라인을 그대로 가동하는 안전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윤 감독이 대표팀의 명운을 가를 일전에서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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