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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4연패 수렁, 빗나간 롯데의 '승부수'
출처:STN|201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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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야심찬 ‘승부수‘들이 모두 빗나갔다. 그 결과 롯데는 연패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롯데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8로 패했다. 이로써 롯데는 4연패에 빠지며 6월에만 1승 8패를 기록하게 됐다.

롯데는 이번주 kt와 SK를 상대로 승수를 쌓기 위해 외국인 원투펀치 조쉬 린드블럼과 브룩스 레일리를 땡겨 쓰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믿었던 린드블럼과 레일리가 시즌 최악투를 펼치며 무너졌다. 최하위 kt에게 싹쓸이 패를 당했다.

롯데는 주중 3연전 시리즈 스윕패의 분위기를 바꿔보려 SK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부터 공수 양 면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이상화를 열흘 만에 선발 등판시켰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을 4번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깜짝 카드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롯데는 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열흘 만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이상화는 1회 무사 1,2루를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2회 적시타, 4회 2사 만루에서 연속 안타를 맞았다. 결국 이상화는 5회부터 교체됐고, 이후 팀이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서 시즌 6패째를 떠안았다.

시즌 초반 깜짝 호투를 보여주던 이상화는 이후 구위가 뚝 떨어지며 1군 엔트리에서 빠지고 한 달간의 휴식기를 가졌다. 절치부심했다. 그러나 복귀전이었던 2일 삼성전에서 4.1이닝 동안 6실점하며 실망감을 안겼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도 4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선발투수로서 많은 이닝을 책임지지 못했고, 실점도 많았다.

공격에서도 아쉬움이 컸다. 이날 경기 전 롯데는 라인업을 대폭 조정했다. 올 시즌 맹활약하고 있는 황재균을 4번타자로 기용하고 원래 4번이었던 최준석은 6번으로 내렸다. 톱타자에는 정훈이 들어섰고 아두치를 3번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시즌 첫 4번 타자로 나선 황재균은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있었던 투런포를 포함, 전반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4번 타자‘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회심의 타순 조정이 실패로 돌아갔다.

6월 들어 롯데는 8위까지 추락했다. 더군다나 상황도 좋지 않다. 4,5선발이 여전히 명확하지 않고, 이성민-심수창의 가세로 안정됐던 불펜도 10일 kt전에서 이들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다시 불안이 가중됐다. 손아섭의 빈자리로 인해 타선의 짜임새도 조금 떨어졌다.

다만 위안이 되는 건 13일 직전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송승준이 선발로 출격한다는 점이다. 송승준이 위기의 롯데를 구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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