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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장타율 .636 1위' 이대호, 2006년 이승엽 능가
출처:OSEN|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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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3)가 6월에 홈런 4방을 가동하며 홈런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대호는 지난 10일 한신 타이거즈와 교류전 홈경기 2회 첫 타석부터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6호 홈런. 6월에만 8경기에서 4홈런을 가동한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 1~2위 나카타 쇼(니혼햄·19개)와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18개)에 각각 3개·2개차로 따라붙었다.

10일 현재 이대호는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3할3푼5리(4위) 69안타(5위) 16홈런(3위) 43타점(4위) 34득점(7위) 출루율 3위(.415) 장타율 1위(.636)에 올라있다. 도루를 제외한 타격 6개 부문에서 모두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636에 달하는 장타율이다. 퍼시픽리그·센트럴리그를 통틀어 가장 높은 장타율로, 2위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610)와 유이하게 6할대 장타율을 마크하고 있다. 야나기타와도 적잖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말 그대로 압도적 장타율이다.

이대호는 2012년 일본프로야구 첫 해 오릭스 버팔로스 유니폼을 입고 장타율 2위(.478)에 오른 바 있다. 다만 투고타저 시대로 장타율은 5할에 못 미쳤다. 2013년 7위(.493), 2014년 9위(.454)로 지난 2년간 장타율이 떨어졌지만 올해는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을 거쳐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타자 중에서 가장 높은 장타율 기록은 이승엽(삼성)이 갖고 있다. 이승엽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최전성기를 보냈던 2006년 센트럴리그 장타율 3위(.615)에 올랐다. 이승엽은 2005년(.551·7위), 2007년(.501·9위)에도 5할대 장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이대호는 2006년 42홈런을 터뜨린 이승엽을 능가할 만한 장타 페이스를 나타내고 있다. 16홈런의 이대호는 2루타도 14개를 쳤다. 지금 페이스라면 산술적으로 이대호는 약 39개의 홈런과 함께 2루타도 34개가 가능하다. 지난해 기록한 개인 최다 30개의 2루타를 넘기게 된다. 이승엽도 2006년 2루타 30개를 쳤다.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 진출 첫 해였던 2012년 타점왕(91개)을 차지한 바 있다. KBO 출신으로는 최초의 타이틀 홀더. 3년의 시간이 흐른 올해, 홈런과 함께 장타율 타이틀에도 도전한다. 2006년 이승엽을 넘어 3년 만에 개인 타이틀을 따낼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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