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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바르샤뿐아니라 아르헨티나서도 성공하길"
출처:스타뉴스|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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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하는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성공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메시는 "감사하게도 클럽에서 모든 목표를 이뤘다. 이제는 국가 대표팀에서 더 큰 성공을 얻길 바란다"면서 코파아메리카를 앞두고 각오를 드러냈다.

올 시즌 메시의 활약은 눈부셨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라인의 중심에서 서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었다. 화려한 드리블과 기회를 놓치지 않는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이며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챔피언스리그,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 달성의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이와 관련해 메시는 "지금이 내 최고의 시기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지금 매우 좋은 상태고 행복하다. 올 시즌 참여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트레블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코파아메리카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메시는 "코파아메리카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아르헨티나는 우승을 원한다. 아르헨티나가 우승후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팀으로서 아르헨티나는 우승할 가치가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우승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코파아메리카에 참여하는 팀들은 모두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오랜 시간 코파아메리카는 치열한 대회였다. 몇몇 선수들의 부상으로 정상 전력이 아니었던 월드컵 때보다 더 나은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남미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아메리카는 6월11일 개막해 7월4일(현지기준)까지 펼쳐진다. 아르헨티나는 B조서 우루과이, 파라과이, 자메이카와 8강전 티켓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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