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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120골 MSN, UCL 우승컵 거머쥘까
- 출처:조이뉴스24|201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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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공격수 3인방,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로 이어지는 일명 ‘MSN 라인‘이 이번 시즌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그 경기는 오는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14~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바르셀로나-유벤투스의 경기다.
대부분의 전문가와 축구팬들은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세계 클럽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MSN 라인에 대한 신뢰다.
MSN 라인은 올 시즌 무려 120골을 합작해냈다. 메시가 58골을 성공시키며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수아레스가 24골, 네이마르가 38골을 넣었다. MSN 라인이 120골을 성공시킨 바르셀로나는 이미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컵과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제 MSN 라인은 마지막 한 개의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이다. MSN 라인이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세계 클럽 축구사에 새로운 역사가 탄생하게 된다. 바로 유럽 최초로 두 번의 트레블을 달성하는 구단이 되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08~09 시즌 이미 트레블을 한 번 달성한 바 있다. 그리고 올 시즌 두 번째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유럽 최초 두 번의 트레블, MSN 라인에 달려 있다.
MSN 라인이 올 시즌 121번째 골, 혹은 그 이상의 골을 넣는다면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이 유력해진다. 역대 클럽 축구 최강의 공격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MSN 라인, 역사상 처음인 두 번째 트레블로 그 평가가 과장되지 않았음을 입증해야 한다.
물론 유벤투스도 결코 만만치 않은 팀이다. 유벤투스도 세리에 A 우승,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차지, 현재 시즌 2관왕이다. 유벤투스도 구단 첫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트레블 전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