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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믿는'스완지,'레전드'브리턴과 결별임박
출처:스포탈코리아|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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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6)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스완지는 미드필더진 세대교체에 성공했고 이에 팀에서 ‘터줏대감’ 노릇을 해온 ‘노장’ 레온 브리턴(32)과의 결별을 예고하고 있다.

웨일즈 ‘사우스 웨일즈 이브닝 포스트’는 4일(한국시간) “스완지는 긴 시간 동안 스완지서 활약한 브리턴을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 바로 기성용, 존조 셸비, 길피 시구르드손 등 새롭게 나타난 선수들이 단단한 중원을 구성하기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 웨스트햄 유스팀에서 활약한 브리턴은 지난 2002년 잉글랜드 4부리그(리그2)에 소속됐던 스완지로 임대된 후 팀을 강등위기에서 구출하며 완전이적에 성공했다. 이후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가 한 시즌 만에 복귀했던 브리턴은 13시즌 동안 뛰며 무려 3차례의 승격의 현장에 함께했다. 이 때문에 스완지 팬들의 브리턴 사랑은 남다를 수 밖에 없었던 것.

브리턴은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인 EPL로 승격한 이후에도 특유의 발기술과 기민한 움직임으로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키는 165cm에 불과하지만 정확한 패싱 능력으로 정평이 난 브리턴은 조 앨런(리버풀) 등과 함께 스완지 중원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세월의 무게는 견디기 힘들었다. 32세의 브리턴은 젊고 능력 있는 미드필더들이 계속해서 영입되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꾸준히 리그 30경기 이상을 뛰었던 브리턴은 지난 시즌 23경기 출전에 그쳤고 부상으로 고생한 올 시즌엔 9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사우스 웨일즈 이브닝 포스트’는 “브리턴이 부상에서 회복하는 동안 기성용, 셸비, 시구르드손 등은 빠르게 자리를 잡아 입지에 문제가 생겼다. 또한 임대생 톰 캐롤, 유망주 재이 펄턴의 등장, 그리고 이적 후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낸 잭 코크로 인해 스완지서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렵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브리턴으로선 스완지서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잔류하는 것을 선호하겠지만 현 상황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따라서 다른 EPL팀이나 챔피언십(2부리그) 뿐만 아니라 해외 팀으로 이적할 기회를 잡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 만큼은 아니지만 스완지에서는 3차례 승격을 이끌며 구단 레전드로 자리 잡은 브리턴. 그도 기성용, 셸비, 코크 등 유능하고 젊은 미드필더들을 앞세운 구단의 세대교체의 바람에는 어쩔 수 없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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