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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속 위닝시리즈 롯데 'NC-삼성 긴장하라'
출처:스포츠조선|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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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나가는 NC 다이노스도, 강팀 삼성 라이온즈도 긴장하라. 롯데 자이언츠가 나가신다.‘

롯데의 상승세가 무섭다. 롯데 특유의 화끈함은 아니지만, 조용한 상승세다. 28승24패로 5위. 선두 NC와는 3.5경기 차이고 4위 넥센 히어로즈와는 반경가치밖에 나지 않는다. ‘롯데가 벌써 이렇게 올라왔어?‘라며 깜짝 놀랐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조용한 상승세다.

이유가 있다. 긴 연승은 없었다. 다만, 긴 위닝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는 주말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 하며 6연속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위닝시리즈는 3연전 2승 이상의 우위를 점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현장 감독들은 연승도 좋지만 위닝시리즈가 더 좋다고 입을 모은다. 연승은 연승이 끝나면 후유증이 있기 마련. 반면, 위닝시리즈가 이어진다는 것은 팀이 그만큼 안정적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10연승보다 10승5패 5번 연속 위닝시리즈가 더 가치있을 수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야구는 투-타 밸런스가 맞아야 이길 수 있고, 상승세를 탈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더 중요한 건 투수력. 위닝시리즈의 필수 요건이다. 안정적인 선발진에 불펜이 튼튼해야 상승세가 유지될 수 있다. 최근 롯데 마운드는 매우 좋다. 원투펀치 린드블럼과 레일리가 승수면 승수, 이닝이면 이닝 모든 부분에서 만족시켜주고 있다. 여기에 옆구리 부상을 털고 온 송승준까지 좋은 페이스다. 최근 상승세의 감초 역할은 신예 구승민이 했다. 2경기 승리는 없었지만 선발 구멍으로 팀이 무너질 상황에서 씩씩하게 공을 던져줬기에 롯데의 상승세 다리가 끊어지지 않았다.

불펜은 이성민의 가세가 큰 힘이다. 지난달 3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이성열에게 결정적인 역전 홈런포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이 한 방으로 이성민을 욕한다면 너무 가혹하다. 그동안 해준게 엄청나다. 이성민이 1~2이닝을 소화하는 필승조로 가담한 후 마운드 전체 힘이 강해졌다. 김성배가 부담을 덜며 동반 상승을 하고 있고, 심수창이 안정적으로 마지막 1이닝만을 소화하는 진짜 마무리가 되가고 있다.중요한 건 마운드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점. 팔꿈치쪽이 조금 좋지 않았던 이상화가 선발로 돌아와 2일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로 등판한다. kt 위즈에서 데려온 박세웅도 불펜에서 힘을 더할 예정이다. 제구력이 있는 투수이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조정훈과 정대현도 열심히 재활중이다.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타격도 최근 나쁘지 않다. 특히, 중심타선이 아닌 정 훈, 오승택 등의 활약이 팀 타선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진한 최준석, 손목 부상으로 잠시 쉬고있는 손아섭 등이 제 컨디션을 찾는다면 롯데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

연속 위닝시리즈 최대 고비를 맞았다. 삼성전이다. 삼성은 롯데에 강한 장원삼, 윤성환 등이 선발로 총출동한다. 롯데가 이 삼성과의 3연전만 이겨낸다면 위닝시리즈 행진이 더욱 길게 이어질 수 있다. 그렇게 야금야금 승수를 쌓는다면 6월 안에 선두권 싸움에 진입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고교 감독 꼬리표를 떼지 못할 것이라던 이종운 감독이었다. 팀은 꼴찌 후보라고 비아냥을 들었다. 그랬던 롯데가 모두를 비웃듯 자신들의 거침없는 행보를 걷고있다. 그야말로 유쾌한 반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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