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하루 휴식을 취하는 모양새다.

피츠버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 파크에서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고와의 원정 4연전의 세 번째 경기를 펼친다.

이날 피츠버그 라인업에는 강정호의 이름이 빠졌다. 강정호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경기 연속 선발로 출장했는데, 이날은 빠지게 됐다. 공수에서 연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이날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조시 해리슨(3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테이블 세터에 앤드류 매커친(중견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닐 워커(2루수) 중심타선이 출격한다.

이어 하위타선에는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가 배치됐고, 9번 타자 겸 선발투수는 찰리 모튼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