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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KIA 필승조 빨간불… 너무 잦은 역전패
출처:OSEN|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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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필승조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KIA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회까지 앞선 경기서 끝내 역전을 허용하며 6-11로 패했다. KIA는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번번이 발목을 잡히며 5할 승률을 맴돌고 있다. 이날 패배로 24승 25패로 5할 승률서 내려앉았다.

무엇보다 KIA 필승조의 힘이 약해졌다. 이날 경기에선 선발 조쉬 스틴슨이 막강한 NC 타선을 상대로 6회까지 3실점으로 잘 버티며 5-3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손시헌, 박민우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2,3루의 위기. 여기서 KIA는 한승혁을 택했다. 한승혁은 첫 상대 타자 김종호를 투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기는 듯 했다.

하지만 중심타선을 맞아 제구가 흔들렸다. 나성범에게 7구 승부 끝에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이어 테임즈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를 허용, 그 후엔 이호준에게 우월 만루포를 맞으며 경기는 순식간에 5-8이 됐다. KIA는 9회에도 3점을 내주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KIA는 한승혁-심동섭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로 시즌 초반을 잘 버텼지만, 최근엔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연출된다.

KIA는 4월까지 선발 평균자책점이 5.15(7위)로 좋지 않았지만 불펜 평균자책점은 3.98로 리그 3위였다. 야수진에서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가운데 불펜에서 제 몫을 다 해주며 크게 뒤처지지 않았다. 하지만 5월 들어 상황은 바뀌었다. 선발 투수들이 평균자책점 3.69(2위)로 힘을 낸 반면에 불펜은 평균자책점이 5.54(7위)까지 치솟았다.

KIA의 역전패는 총 11번으로 리그에서 3위다. 그 중 5월에만 6번의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진에 김병현, 유창식 등이 합류하며 마운드의 높이가 높아졌다. 그러나 불펜에선 믿었던 카드들이 줄줄이 부진하다. 여기에 필승조 심동섭이 부진으로 1군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기태 감독은 투구난조로 심동섭을 잠시 2군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1군 엔트리 제외는 아니다.

KIA의 선발 투수들은 최근 경기에서 비교적 제 몫을 잘 해내고 있다. 팀 타선 역시 신종길, 김주찬 등의 합류로 짜임새가 생겼다. 최근 5경기에서 33득점을 올릴 정도로 달라진 공격력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힘이 생겼지만 4월의 주역이었던 필승조가 불안한 상황. 결국 KIA가 하위권을 벗어나기 위해선 불펜진의 반등이 필요하다. 불펜진의 활약 시점과 맞물려 KIA도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찬스가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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