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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나바로, 홈런으로 증명 끝… '내가 최고!'
출처:스포츠월드|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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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외국인 2루수 야마이코 나바로(28)의 시즌은 독특하다. 장타력이 크게 늘었다. 톱타자답지 않은 독특한 캐릭터다.

개막 후 나바로는 타율 저하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2할대 초반은 톱타자로서는 부족했다. 그런데 장타력은 지난해 그 이상이다. 5월초까지만 해도 나바로는 생산한 안타의 절반을 홈런, 그 나머지 절반을 2루타로 연결시킬 정도였다. 이런 까닭에 박한이, 채태인의 부상 등이 겹치자 류중일 감독은 4월 중순부터 3번 타순으로 배치하기도 했다. 이후 김상수의 어깨 통증 탓에 5월 중순부터 1번으로 돌아왔지만 그 장타력은 전혀 식지 않았다.

나바로의 성적지표를 보자. 타율 2할7푼3리(165타수 45안타)에 2루타 6개, 16홈런이다. 38타점을 올렸고 43득점에 7도루를 성공했다. 37볼넷, 2사구다. 장타율은 6할이며 출루율도 4할1푼이다. 홈런과 득점, 볼넷을 제외하곤 톱5안에 들진 못하지만 대부분이 충분히 만족스럽다. 수비 역시 6개의 실책을 범했지만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면서 든든하다.

가장 아쉬웠던 타율도 많이 끌어올렸다. 5월 들어 3할4푼3리를 기록하며 3∼4월 2할2푼4리의 타율을 많이 끌어올려 기세를 올리고 있다. 다만 톱타자로 계속 나선다면 1회 타율 1할5푼2리(33타수 5안타)는 팀 전체를 생각하면 좋다고 볼 순 없다. 또 토요일 1할5푼6리, 일요일 1할5리라는 주말 기복도 나바로의 단점이다.

그런데 사실 이런 홈런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어떤 점도 지적할 이유가 없다. 타자의 가장 핵심 역할은 타점이고, 톱타자의 덕목으로 출루율이 꼽히는 이유는 결국 스코어링 포지션을 만들기 위해서다. 그런데 본인이 홈런으로 끝장을 본다면 할 말이 없다. 그래서 나바로에 대해 물으면 류중일 감독도 멋쩍어한다.

만약 나바로의 이런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차라리 타순을 뒤로 미루면서 한방능력을 중시하는 것도 괜찮아보인다. 원래 중장거리 타자로 장타력이 있는 선수였지만, 올해는 성적은 아예 거포 느낌이다. 16홈런 단독 1위(25일 현재) 나바로는 홈런을 두고 최형우(15개)와 경쟁 중이다. 실제 그는 “좋은 경쟁관계라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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