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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 연속 안타' 한나한, '완전체'로 거듭날까
출처:SPOTV NEWS|201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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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외국인타자 잭 한나한(35)은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맹활약했던 선수다. 올 시즌을 앞두고 LG는 3루 핫코너를 책임져줄 선수를 물색했다. 그러나 원했던 거포 유형의 선수를 찾지 못했고 대신 수비가 좋은 선수를 영입하기로 했다. 이러한 기준에 들어맞은 선수가 바로 한나한이었다.

LG는 한나한 영입을 위해 100만 달러라는 거금을 투자했다. 그러나 시즌개막 전 한나한은 부상을 당했고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에도 계속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 탓에 한나한은 ‘사이버타자‘라는 불명예스러운 호칭까지 얻었다.

그러나 한나한이 5월 7일 두산전에서 드디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무대 첫 신고식을 치른 이날 이후 ‘사이버타자‘란 비아냥이 쏙 들어갈 만한 활약을 보여줬다. 첫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절반의 성공을 거둔 한나한은 다음날인 8일 kt전에서 한국 무대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조금씩 감을 잡아나가기 시작한 그는 지난 15일 SK전부터 전날 경기까지 8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한나한은 타율이 무려 타율 0.458에 이르는 놀라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한나한의 이런 활약은 LG로서도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한나한은 최근 8경기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시즌 타율을 0.372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 조시 벨과 브래드 스나이더 두 외국인타자들이 정규시즌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점을 생각하면 한나한의 활약은 더욱 돋보인다. 더불어 한나한은 당초 공격보다 수비에 중점을 두고 영입한 선수다. 그의 ‘공격 첨병‘으로서 좋은 경기력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LG는 시즌 종료 후 ‘한 달 여의 기다림‘을 성공적인 인내심으로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한나한은 24일 롯데전에서 9경기 연속 안타기록에 도전한다. 표본이 적기는 하지만 한나한은 일요일 경기에 1할대 낮은 타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일요일 경기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자신의 장점인 수비에서도 조금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한나한은 쌍둥이군단의 ‘완전체 외국인타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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