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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성민, 케이티와의 트레이드 '진짜 알짜'
출처:연합뉴스|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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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일 케이티 위즈와 5대 4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당시 주 관심사는 포수 장성우(25)와 선발 투수 박세웅(20)의 맞교환이었다. 두 팀이 장성우와 박세웅의 트레이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몇 명의 선수가 추가됐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성민(25)에 대한 주목도는 떨어졌다. 2013~2014년 NC 다이노스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한 이성민의 가치를 눈여겨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이성민은 올해 케이티 소속으로는 팀이 26경기를 치를 때까지 3경기에서 2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평균자책점도 13.50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롯데로서는 뜻밖의 ‘복덩이‘가 굴러온 셈이었다.

이성민은 롯데에 합류한 이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레이드 이후 9경기 12⅓이닝을 소화하면서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피안타율은 0.200에 불과하고, 볼넷(5개)과 삼진(20개)의 비율도 빼어나다.

이성민은 지난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앞선 7회초 2사 2루에서 구원 등판해 동점 위기를 잘 틀어막았다.

롯데는 공수교대 후 문규현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 달아났고, 이성민은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4-2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롯데는 김성배-이성민-심수창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구축한 이후 아직 한 번도 경기 막판 역전패가 없다. 7회까지 앞선 경기에서 5승 무패로 승률은 100%다.

시즌 초반 끝내기 패배를 4차례나 허용하며 불안해했던 기억은 옛날 일이 됐다.

이성민은 NC에서 마무리로 뛴 경험이 있다. 그래서 박빙의 상황에 등판해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다. 공이 대부분이 낮게 깔려 들어온다는 점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은 젊다는 점이다.

롯데는 불펜진의 평균 나이가 많다는 점이 아킬레스건이다. 롯데 불펜진은 지난해 전반기는 잘 버텼지만 후반기 들어 날씨가 무더워지자 구위가 저하되며 뼈아픈 역전패를 여러 차례 허용했다. 불펜진의 추락과 함께 롯데는 전반기 4위에서 7위로 미끄러지며 2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그런 점에서 ‘젊은 피‘ 이성민의 가세는 롯데 불펜진에는 특효약이나 다름없다.

"그 어느 곳보다 열정 가득한 팬들이 있는 부산에 오게 돼 기대가 크다. 팬심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성민의 각오와 바람이 현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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