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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보는 염기훈, K리그의 지배자
출처:골닷컴|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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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서 6골 6도움,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속된 말로 K리그 씹어 먹는 중.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이 한 라운드를 마쳤다. 지금까지 최고의 공격수는 염기훈이다. 염기훈은 공격 전 부분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수원 삼성의 에이스를 넘어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떠올랐다.

11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염기훈은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염기훈은 개막전 침묵했지만 2라운드부터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다. 염기훈의 활약을 조금 더 세분된 기록으로 알아봤다.

▲특급 외국인과 득점 경쟁

2009년 이동국과 2010년 유병수가 득점왕을 차지한 이후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데얀이 K리그 득점왕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도 득점왕의 몫은 산토스였다. 2000년대 이후 득점왕의 대부분은 산드로, 에드밀손, 모타, 마차도, 두두 등 외국인 공격수 차지였다. 올 시즌도 전북 현대의 공격 듀오 에두와 레오나르도가 주도하고 있다.

그중에서 유독 돋보이는 선수가 있다. 염기훈이다. 염기훈은 6골을 넣으며 에두, 레오나르도와 함께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최전방 공격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순도 높은 결정력으로 당당히 공동 1위에 오른 염기훈이다.

더 놀라운 건 바로 결정력이다. 레오나르도와 에두는 슈팅 대비 18.8%의 득점력을 기록하고 있다. 5번 슈팅하면 1골을 넣은 셈이다.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 그렇지만 염기훈은 두 선수를 훨씬 뛰어넘는다. 14개의 슈팅으로 6골을 뽑았다. 무려 42.9%의 놀라운 적중률이다.

▲특급 왼발, 특급 도우미

올 시즌 염기훈의 왼발은 속된 말로 ‘택배‘다. 동료 공격수에게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달된다는 뜻이다. 염기훈은 현재까지 6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에 이어 도움 순위도 1위에 올랐다. 2위는 염기훈의 동료 정대세로 4개의 도움이다.

조금 더 자세한 데이터를 살펴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염기훈은 11경기에서 무려 43개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가장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경기당 4개에 가까운 수치다. 이종민(28개)과 레오나르도(27개), 주세종(24개), 윤빛가람(21개)이 뒤를 따르고 있으나 염기훈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더 넓어진 활동 반경

염기훈의 활약이 돋보이는 이유는 단순히 공격 포인트가 많아서가 아니다. 경기 전반적으로 끼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염기훈은 올 시즌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었다. 이에 따라 단점으로 꼽히던 스피드도 좋아졌다. 이를 기록으로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염기훈은 현재까지 32회의 드리블을 시도했고 정확히 50%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1위 안용우(46회, 54.3%)와 2위 레오나르도(34회, 64.7%)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피파울도 27회로 이종호와 가장 많다. 상대 수비가 염기훈을 막기 위해 반칙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방증이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높은 공격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 그냥 제자리에서 크로스만 올리는 게 아니다. 크로스 시도도 50회로 이부분 1위다. 이는 울산 현대의 김태환과 같은 기록이다. 크로스 기록 같은 김태환은 도움이 1개에 그쳤다. 염기훈의 크로스 성공률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K리그 지배자는 염기훈

올 시즌을 앞두고 염기훈은 수원을 떠날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비록 재계약이 늦어졌지만 수원에 남았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시즌을 준비했다. 팀 훈련이 끝나도 개인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주장으로서 동료들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리더십도 보여주고 있다. 수원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 그리고 에이스인 염기훈이다.

지난 시즌에는 포항 스틸러스의 이명주가 중동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무서운 기세로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 시즌 전반기를 대표한 선수는 이명주였다. 올 시즌 현재까지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는 외국인 선수 포함해도 단연 염기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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