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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약 608억 원에 수비수 오타멘디 영입
- 출처:스포츠경향|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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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약 608억 원에 아르헨 수비수 오타멘디 영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아르헨티나산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 영입에 합의했다.
21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유력지 <올레>는 맨유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중앙 수비수 오타멘디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중앙 수비수 마츠 훔멜스를 노렸던 맨유는 관심을 오타멘디로 돌렸고 결국 영입했다. 독일 <키커>에 의하면 훔멜스는 이적이 아닌 도르트문트 잔류를 선택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오타멘디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맨유가 제시한 3,500만 유로(약 424억 8650만 원) 제안을 거절했다. 맨유가 오타멘디를 데려오기 위해 쓴 돈은 5000만 유로(약 607억 7750만 원)로 밝혀졌다.
이로써 맨유는 그간 약점으로 지적돼 온 중앙 수비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하나로 꼽히는 오타멘디는 발렌시아의 부활(4위)에 기여했다.
<올레>에 따르면 맨유와 오타멘디는 서로 이적에 합의했고 발렌시아와 맨유 구단의 양자 간 합의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 오타멘디는 내달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가 끝나면 맨유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88년생인 오타멘디는 중앙 수비가 주 포지션으로 오른쪽 측면 수비까지 가능하다. 지난해 7월에 5년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최근 맨유 이적에 합의해 코파 아메리카 이후 EPL에서 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