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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언론, "레알, 무리뉴 복귀 추진했지만 실패"
- 출처:스포탈코리아|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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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무관이 확정된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 레알은 바르셀로나에 프리메라리가 우승컵을 내주면서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전 레알 감독인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포함됐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18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의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그의 말을 인용해 “무리뉴 감독은 레알로부터 복귀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첼시, 인터 밀란을 거쳐 레알 감독으로 부임한 무리뉴 감독은 2010/2011시즌 코파 델 레이, 2011/2012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해냈다. 하지만 각종 논란에 시달리던 무리뉴 감독은 2013년 여름 상호해지를 통해 레알을 떠나 첼시로 복귀했다.
물론 많은 트로피를 따진 못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레알서 70%가 넘는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올 시즌 무관에 그친 안첼로티 감독을 대체할 수 있는 감독을 물색 중인 레알은 무리뉴 감독에게 다시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발라그는 “레알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감독을 내치는 일은 전혀 새롭지 않다. 현재 레알은 무리뉴 감독 외에도 FC 포르투의 율렌 로페테기, 도르트문트를 떠날 위르겐 클롭, 나폴리의 라파 베니테스 감독에게 접근했다”고 밝혔다.
이어 “4명 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베니테스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호불호가 갈리는 데다가 첼시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 레알의 제안을 거절했다. 로페테기나 클롭 감독 역시 가능성이 크지 않아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레알 2군(카스티야)의 지네딘 지단 감독에 대해서는 “지단 감독이 1군 팀을 맡기엔 아직 이르다고 본다. 시즌 초에는 그런 계획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올 시즌 카스티야의 성적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의 부임 가능성에는 의문 부호가 붙는다”고 전해 지단 감독이 안첼로티의 대안이 되기엔 무리가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