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대전의 낫지 않는 병, ‘아드리아노 의존증’
출처:베스트 일레븐|2015-05-09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대전 시티즌이 또 다시 아드리아노 의존증을 떨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전은 9일 오후 2시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0라운드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득점 없이 비겼다. 양 팀은 승점 1점을 나눠 가지는 데 그쳤다.

이날 조진호 대전 감독은 아드리아노와 서명원을 선발 투 톱으로 내세웠다. 대전이 지난 시즌 챌린지 우승을 거두면서 가장 막강한 위력을 과시했던 조합이었다. 하지만 이날도 아드리아노-서명원 조합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두 선수의 간격은 멀어지자 아드리아노가 고립되는 모습이 많았다.

전반에 슈팅을 단 한 개도 때리지 못한 아드리아노는 후반 들어 볼을 잡고자 좀 더 프리롤로 움직였다. 하지만 아드리아노 혼자만의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기엔 한계가 있었다. 주변 동료들의 지원은 여전히 부족했고 원 톱에 가까운 아드리아노와 대전 2선 공격수들의 간격은 꽤나 많이 벌어졌다.

아드리아노는 이번 시즌도 여전한 대전의 주포다. 대전이 올 시즌 클래식에서 넣은 다섯 골 중 80%에 달하는 네 골을 터트렸다. 아드리아노는 그 중 세 골을 황지웅·유성기·히칼딩요의 도움을 받아 기록했다. 하지만 마무리 과정에선 개인 기량이 돋보이는 골들이었다.

대전으로선 가장 긴밀히 공조해야 할 아드리아노-서명원의 연계 플레이가 부족한 것이 아쉬운 상황이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서로에게 단 한 개의 어시스트도 하지 못했다. 서명원이 기록한 한 골도 스스로 넣은 골이다. 두 선수가 조금 더 친해져야 ‘아드리아노 의존증’도 줄어든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