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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성남에 강한 포항, 관건은 수비 불안 해소
출처:스포탈코리아|201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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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라운드부터 리그에서 2승 1무로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던 포항의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 5일, 자신들의 홈구장인 스틸야드에서 펼쳐졌던 부산과의 경기에서 수비에서의 불안함을 노출하며 1-2 패배를 당한 것이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실수가 오늘 경기의 패인이다. 상대의 세트피스에 대한 대비가 미흡했다”고 얘기하며 “실점 이후 만회할 기회가 있었지만 추가 실점을 하면서 분위기가 부산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고, 공격수를 무리하게 투입하다보니 밸런스까지 무너졌다. 결과적으로 나의 판단 미스였다”고 자책했다.

이제는 잠시 지난 경기로 인한 자책은 접어두고 다음 상대를 대비해야 한다. 다음 상대는 학범슨이라 불리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까치군단 성남, 여러 면에서 포항에게 유리한 정황이 포착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축구공은 둥그니까.

성남에 강하다

포항이 성남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반전을 꾀할 수 있는 이유는 유독 성남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역대 전적에서 53승 23무 36패로 성남에게 우위를 점해왔고,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도 2승 1패로 앞선 모습을 보였다. 더군다나 홈에서 성남을 상대했을 때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을 만큼 성남을 만나면 자신감이 충만한 경기를 펼쳤던 포항이다.

따라서 지난 부산전에서 패하며 한풀 꺾였던 포항이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타기 위해 성남만한 상대가 없다.

게다가 현재 성남은 지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공격의 핵인 황의조가 부상을 당하여 이번 경기 결장이 예상되고, 수비의 핵인 윤영선도 경고누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하다.

상황은 포항에게 유리하다. 얼마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느냐에 따라 이번 경기의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수비, 수비, 역시 불안한 것은 수비

시즌 전의 기대와 달리 이번 시즌 포항은 아직까지 본연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은 아직까지 K리그와 포항의 스타일에 완벽히 녹아들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조직력 역시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무엇보다 포항을 가장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은 불안한 수비진이다.

포항의 공격력은 나름 괜찮다. 9라운드까지 13골을 터뜨리며 경기당 1.4골을 득점하고 있다.

하지만 수비로 눈을 돌리면 현재까지 11실점을 하며 경기당 1.2골을 실점하고 있다.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아쉬운 상황이 자주 보이는데, 지난 부산전에서도 두 번의 아쉬운 수비에서의 집중력 상실로 인한 실수로 부산에게 두 골을 주었고, 승리까지 헌납한 포항이었다.

포항은 9라운드까지 치른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단 2번밖에 하지 못했다. 강철이 더욱 단단하게 굳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수비에 있다. 이번 성남전을 대비하여 그 동안 불안했던 수비 조직력을 다시 한 번 재정비할 필요가 있는 포항이다.

강철군단이 진정한 강철군단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다가오는 5월 10일 일요일, 오후 4시에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질 두 팀 간의 경기를 주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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