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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윤석민이 아직 불안한 이유 2가지
출처:이데일리|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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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마무리는 지금 윤석민이다. 보직이 정해진 이상 옳고 그름은 두 번째 문제가 된다. 그가 과연 마무리 투수를 잘 하고 있는지 아닌지가 중요할 뿐이다.

아직까지 썩 좋은 성적은 아니다. 7일 경기서 마무리에 성공했지만 그의 평균 자책점은 4.58이나 된다. 2점대만 돼도 불안한 것이 마무리 투수의 숙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6개의 세이브를 했지만 패전도 3차례나 기록했다.

마무리 윤석민은 아직 이상적인 투구를 하고 있지는 못하다. 그가 여전히 선발 투수같은 투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개가 갸웃거려지게 된다. 마무리 투수답지 못하다는 것이 아니라 기록상 선발 투수의 특성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윤석민은 올 시즌 주자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기록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주자가 없을 때 피안타율은 2할6리에 불과하지만 주자가 나가면 3할로 크게 올라간다. 득점권 피안타율은 3할9푼1리나 된다.

선발 투수라면 그런대로 버틸 수 있는 대목이다. 주자를 내보내고 점수를 좀 주더라도 팀이 이길 수 있는 발판만 마련하면 된다. 4.50의 평균 자책점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딱 채웠을 때 기록되는 성적이다. 그 정도면…이라고 넘어갈 수 있다.

마무리는 다르다. 1점이 곧 승부처다. 유주자시 성적이 흔들리게 되면 전체적으로 불안감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윤석민에게 걱정되는 기록은 또 있다. 도루 허용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윤석민은 17.2이닝을 던지는 동안 무려 5개의 도루를 허용했다. 잡아낸 것은 단 한 차례도 없다. 팀 내 1위가 선발인 험버(7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 높은 수치다.

물론 KIA 포수들의 도루 저지 능력이 빼어난 편은 아니다. 그러나 올 시즌 이성우가 3할대를 넘어서는 등 달라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득점권 피안타율이 높은 윤석민이 도루 허용이 많다는 건 그만큼 아슬아슬한 상황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뜻한다.

윤석민과 같은 도루 허용 숫자를 기록중인 양현종은 불안감이 덜하다. 그는 선발투수이기 때문이다. 앞서 밝힌 바 대로 실점만 최소화하면 된다. 1점도 주면 안되는 마무리 투수와는 다르다.

포수 문제도 있겠지만 윤석민이 투구 동작에서 습관을 읽힌 것은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하는 이유다. 빠른 진단과 처방이 없다면 불안감이 가져 온 여진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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