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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kt 마운드, 또 다른 유망주 믿어보자
출처:OSEN|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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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하위, 그리고 9연패 수렁에 빠진 kt 위즈. 최근 경기에선 마운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토종 투수 중에 가장 믿을 만 했던 박세웅(20)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kt가 올 시즌, 또 앞으로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들 역시 다른 유망주 투수들이다.

kt는 올 시즌 3승 25패(승률 1할7리)로 엄청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팀 타율이 2할1푼6리로 최하위, 팀 평균자책점도 5.97로 거의 6.00에 육박한다. 현재 리그에서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팀은 NC와 kt. 그나마 NC는 5.01로 4점대 평균자책점 진입을 앞두고 있다. kt는 선발, 불펜 모두 최하위를 기록할 정도로 마운드도 약하다.

하지만 이번 트레이드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공격력이었다.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돼있던 박세웅이 빠졌고, 불펜에선 이성민이 롯데로 팀을 옮겼다. 반면 롯데에서 데려온 선수 5명 중 투수는 최대성이 유일하다. 당장 선발과 불펜에 구멍이 생길수도 있는 상황. 우선 kt는 부진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서 전병호 투수코치와 실무자가 지난 주말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시기상 좋은 외국인 선수를 100%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어찌 됐든 외국인 투수들을 제외하더라도 선발진엔 박세웅의 자리를 메울 선수가 필요하다. 그 대안으로 꼽히는 선수들은 현재 1군에 등록돼있는 엄상백, 심재민을 비롯해 재활 과정을 거쳐 2군에서 슬슬 모습을 보이고 있는 주권, 홍성무 등이 있다. 조범현 감독은 “엄상백, 심재민을 검토하고 있다. 내년에도 어차피 선발이 필요하다. 선수들을 조금씩 올려가면서 만들려고 한다. 원래도 후반기부터 선발 자원을 늘려가자는 계획이었는데, 앞당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2015 신인 우선 지명’으로 뽑은 주권과 홍성무도 kt 마운드를 책임질 자원으로 꼽힌다. 조 감독은 지난해부터 두 선수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권은 어깨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재활 과정을 거치다가 발목 부상을 당해 복귀가 늦어졌다. 현재는 퓨처스리그서 피칭을 시작했다. 지난 2일 이천 LG전에 등판해 1⅔이닝 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조 감독은 주권에 대해 “3~4번 정도 등판시키고 투구수를 늘리면 이번 달 말쯤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홍성무는 지난해 마무리 캠프 때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았다. 조 감독은 미래를 내다보고 일찍이 수술을 시키며 천천히 준비하도록 했다. 홍성무 역시 순조로운 재활의 과정을 거쳤고 실전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황. 조 감독은 “6월 초쯤 뛸 수 있을 것이다”면서 “수술한 선수이기에 올 시즌엔 많이 던지는 것보단 등판 간격을 조절하고 경험을 쌓게 하는 게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팀에서 가장 주목을 받던 박세웅이 떠난 것은 아쉽다. 하지만 지금은 그 아쉬움을 다른 유망주들로 달래야 하는 상황이다. 기대를 받고 있는 심재민, 엄상백, 주권, 홍성무 역시 지난 2년간 상위 라운드 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다. 심재민은 2014 신인 우선 지명, 엄상백은 2015 신인 1차 지명, 그리고 주권과 홍성무는 2015 신인 우선 지명 선수들이다. 그만큼 가진 잠재력이 뛰어나다. 이들이 구단의 기대대로 성장해준다면 kt가 그린 청사진이 제대로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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