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경기에서 14골 폭발시킨 바르사, 그중에서도 MSN 위력 대단.

최근 바르셀로나(바르사)의 파괴력이 대단하다. 바르사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마저 바르사의 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바르사는 2일(한국시각)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캉헬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코르도바와의 경기에서 8-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수아레스가 날아올랐고 리오넬 메시(2골)와 네이마르(1골)도 뒤를 받쳤다. MSN의 폭발적인 화력은 코르도바도 피하지 못했다.

최근 바르사의 기세가 엄청나다. 바르사는 지난 주말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6-0으로 대파한 데 이어 코르도바를 상대로도 8골을 집중했다. 두 경기에서 무려 14골이다. MSN의 위력이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바르사는 정말 엄청난 팀이다. 특히 공격수들이 매우 효율적이다. 그들은 정말 대단하다. 폭발적인 득점력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높게 평가했다.

바르사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2점 앞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국왕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각각 결승과 준결승에 오르며 트레블 달성을 노리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사의 트레블을 저지해야 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적장도 인정할 정도로 바르사의 위력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