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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위기의 서울, 그래서 매우 중요한 가시마전
출처:베스트 일레븐|20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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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FC 서울이 바라던 승리는 터지지 않았다. 서울은 2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 성남 FC전서 1-1로 비겼다. 세 경기로 늘어난 무승 기록(2무 1패)에 시름이 더욱 깊어진 서울이다.

경기에 앞서 최용수 서울 감독은 이번 성남전에서 꼭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그런데 여기엔 특별한 이유가 따랐다. 추후 일정이 그것이다.

서울은 오는 5일 일본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마지막 경기를 벌여야 한다. 당장 성남전을 치르고 하루 뒤인 3일 출국해야 했다. 이미 같은 H조에 속한 광저우 헝다(중국)가 조 1위로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한 가운데 조 2·3위의 서울과 가시마가 이번 맞대결을 통해 남은 16강행 티켓 한 장을 놓고 싸우는 구도다.

그래서 성남전 승리가 더 간절했던 서울이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 쇄신을 이루고 이동하고 싶은 바람이었다. 물론 성남전 자체도 분명히 의미는 깊었다. 앞서 벌인 두 경기서 1무 1패로 이기지 못했던 서울은 분위기 저조와 하위권 추락이라는 아쉬움을 안고 있었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점은 시즌 개막 이후 한 골 이상의 속 시원한 득점을 성공하지 못했던 사실이다. 지난 4월 29일 FA컵 32강서 경주 한수원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K리그 클래식서는 일곱 경기 연속 1득점에 그치면서 예상치 못한 골 결정력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에 최 감독은 성남전 시작 전부터 “경주전에서 세 골을 넣으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다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리그서는 여전히 1득점만 연속하고 있을 뿐이다. 이번 성남전서 이를 해결하고 일본으로 넘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서울의 목표는 또 다음으로 미뤄졌다. 그것도 하필이면 반드시 승리해야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ACL에까지 과제를 짊어지고 가게 됐다.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아직 서울 내부적으로 수습해야 할 문제들이 가득하긴 하지만 팀을 든든하게 받쳐 줄 차두리의 복귀는 서울의 큰 힘이 될 것이다. 다만 부상 동안 잃었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은 온전히 차두리의 몫이다.

게다가 서울은 이미 과거 ACL 무대서 가시마를 세 번 만나 2승 1무를 거두면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최근 전력이 녹록치 않은 게 사실이나 반등해야 한다는 목표가 강한 서울인 만큼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가시마전에 정말 많은 것들이 달렸다. 분위기 쇄신과 결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서울이 일본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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