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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0. 667' 강정호 '정규직 본능'
출처:SPOTV NEWS|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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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30일까지.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게 최근 1주일 간 4경기는 분명 뜻깊었다. 선발 라인업에 포진한 타자로서 충분한 가능성과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한 주 간 강정호가 출장한 4경기 중 두 번은 선발 출장, 그리고 두 경기는 대타 출장이다. 선발 라인업의 강정호가 6타수4안타(0.667) 3타점 1삼진 1득점 1도루를 기록한 반면 교체요원 강정호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래도 한 주간 4경기 0.444 3타점을 기록, 4월 한 달 간 강정호는 13경기 0.269 6타점 1도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사실 지난해 12월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피츠버그행이 결정되면서부터 강정호의 첫 시즌 역할은 주전이 아닌 백업으로 결정된 바 있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도전부터 피츠버그 계약까지 예의주시한 라이언 사도스키 롯데 코치는 강정호의 피츠버그행이 결정된 후 “피츠버그 측에서 강정호가 가진 재능과 잠재력을 높이 사고 있다. 다만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라며 “한 시즌 동안 마이너리그나 풀타임 백업 요원으로 경험을 쌓은 뒤 진짜 강정호의 주전 내야수로서 가치는 2016시즌부터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의 시각도 별반 다르지 않다.

현재 피츠버그 주전 내야수 중 2루수 닐 워커와 유격수 조디 머서는 시즌 중 트레이드 될 가능성도 있다. 워커는 지난 1월 연봉조정신청을 통해 800만 달러로 인상된 금액을 받게 되었으며 시즌 후 머서도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는다. 머서의 연봉은 51만5500만 달러로 현재는 경제적 운용이 가능하지만 올 시즌 후 조정신청을 얻는다면 엄청난 연봉 상승이 예상된다.

이미 강정호에게 포스팅 금액(500만2015달러) 포함 2100만 달러 가량을 투자한 스몰 마켓 피츠버그. 여기에 최근 주전 3루수 조쉬 해리슨을 4년 2730만 달러로 붙잡은 가운데 머서까지 다년 계약으로 붙잡을 여력은 별로 없다. 만약 워커나 머서가 트레이드 될 경우 자연스럽게 강정호에게 다음 시즌 주전 내야수로서 기회가 찾아 올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현재 강정호는 다음 시즌 주전 내야수로 가기 위한 인턴십 과정을 밟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닐 헌팅턴 단장이 “강정호의 마이너리그행은 없다”라며 풀타임 메이저리그 인턴 과정도 예약한 상태다. 극한 부진이 아닌 이상 부담 없이 메이저리그 적응에 나서도 되는 강정호. 그러나 ‘정규직 주전‘으로 나서고 싶은 본능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한 주 간 선발 출장 두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개막 전 우려를 자아내던 수비 면에서도 강정호는 기존 메이저리거 못지 않은 순발력과 강한 어깨를 뽐내고 있다.

올 시즌 강정호에 대해 심각하게 바라보고 잠깐의 부진에 비판의 시각을 보일 필요는 없다. 말 그대로 강정호의 2015시즌은 주전 경쟁을 위한 배틀 필드가 아닌, 다음 시즌 그 이후를 위해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서 강정호는 빼어난 선발 출장 성적으로 코칭스태프의 기대치를 높였다. 강정호는 지난 한 주 간 충분히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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