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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김하성, 염갈량 ‘무한경쟁’의 수혜자
출처:스포츠월드|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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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갈량의 무한경쟁, 그 결과는.’

강정호가 떠난 2015 시즌 넥센의 관전 포인트는 주전 유격수가 누가 되느냐였다. 이에 ‘염갈량’ 염경엽 넥센 감독이 꺼낸 묘책은 윤석민(30)과 김하성(20)의 ‘무한 경쟁’. 스프링캠프에 이어 시범경기에도 끊임없이 경쟁시키며 옥석 고르기에 나섰다. 그렇다면, 시즌 적응기에 들어선 4월 말 이들의 모습은 어떨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두 선수 모두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염갈량’의 시뮬레이션 게임 ‘내야수 플랜B’를 이끌고 있다.

 

 

주전 유격수로 자리매김한 김하성은 지난 22일 목동 두산전에서 홈런 2방을 쏘아올린데 이어, 24일 수원 kt전에서도 홈런을 추가하며 팀의 간판 타자로 우뚝섰다. 당초 공격보다는 수비형 선수라는 선입견을 깬 것으로, 올 시즌 86타수 27안타(5홈런) 14타점을 기록하며 강정호의 공백을 점점 희미하게 하고 있다. 염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스피드가 있고 손목 힘이 좋은 선수”라며 “힘이 붙으면 더 좋은 야구를 할 수 있다”고 ‘포스트 강정호’로 키우고 싶은 속내도 드러냈다.

윤석민 역시 매서운 방망이를 선보이고 있다. 김민성 부상으로 3루수를, 박병호 부상으로 1루수를 맡으며 연일 출전하고 있는 그는 26일 수원 kt전에서 홈런 2방을 쏘아올리는 등 69타수 24안타(5홈런) 19타점의 알토란같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김민성이 서건창 공백인 2루수를 맡으면, 다시 3루수로 돌아갈 예정. 윤석민은 “스프링캠프 때 유격수 포지션에 맞추기 위해 체중을 줄였고, 덕분에 순발력이 좋아졌다”며 “순발력이 좋아지니 타격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어 “(김)하성이가 워낙 잘하고 있어서, 유격수로 뛸 준비는 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스프링캠프 때부터 펼쳐 온 이들의 ‘무한 경쟁’이 두 선수의 기량 발전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또 이들의 맹활약은 넥센이 주전이 빠져도 얼마든지 이길 수 있는 팀임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실제 넥센은 막강 키스톤 콤비(강정호·서건창)가 빠진 상황에서도 승리를 이끌고 있다. 또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 수가 144로 늘어나 백업 선수층이 전력의 중대변수로 떠오른 현실에서, 넥센이 많은 카드를 가진 팀임을 확인시켜 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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