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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바이에른이 꽃다발을? 싸울 건데…"
출처:코리아골닷컴|20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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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DFB 포칼 준결승에서 자신의 작별인사보다 우승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8년부터 도르트문트를 이끌며 팀을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려놓았던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사임을 발표했다. 시즌 도중 강등권으로까지 처졌던 부진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는 차원이다. 이미 토마스 투헬이 다음 시즌부터 지휘봉을 이어받기로 결정된 상태다.

마지막까지 ‘상남자‘다운 클롭의 모습에 도르트문트 팬들은 물론 라이벌 팀들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바이에른의 에이스 아르옌 로벤은 클롭이 그리울 것이라는 이야기를 남겼고, 구단 차원에서도 작별인사로 포칼 준결승 경기에 앞서 클롭에게 꽃다발을 전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클롭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꽃다발 전달 계획은 감사하지만, 우리는 바이에른과 싸우러 가는 것이다. 꽃다발로 마음이 약해져서는 안 된다. 아무런 두려움 없이 포칼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 바이에른보다 전력이 우세하지는 않지만, 도르트문트도 요즘 경기력이 좋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실제로 도르트문트는 클롭이 사임을 발표한 이후 선수단이 단결해 어느 때보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도 경기 내내 우세한 모습을 보인 끝에 2:0 승리를 거뒀다.

클롭은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던 경기다. 모든 면에서 좋았다.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특히나 카가와 신지가 득점한 두 번째 골 장면에서는 공격이 굉장히 빨랐다. 물론 바이에른은 최고의 팀이지만, 우리도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8위로 올라서며 5위 샬케를 승점 3점 차로 추격, 다음 시즌 유로파 리그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바이에른과의 포칼 준결승전은 오는 29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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