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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SK 타선의 정권실세
출처:아시아경제|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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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서 짧고 가벼운 스윙으로 변신

3·4·6번이 오른손…5번 왼손 박정권 활약에 타선 완성도 달려

프로야구 SK 내야수 박정권(33)은 주로 5번 타자로 뛴다. 개막 2연전(대 삼성ㆍ3월 28~29일 대구구장)에 4번 타자로 나갔지만 김용희 SK 감독(59)은 곧 타순을 바꿨다. 4번 타자 앤드류 브라운(30), 5번 타자 박정권.

박정권은 "타순에 구애받지 않는다"지만 성적은 5번 타자일 때 좋다. 4번 타자로 뛴 세 경기에서 타율 0.200(10타수 2안타) 홈런 없이 1타점, 5번 타자로는 열세 경기 타율 0.311(45타수 14안타) 2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박정권의 활약은 SK 타선의 완성도와 직결된다. 김 감독은 3~6번 자리에 최정(27)과 브라운, 박정권, 이재원(27)을 넣는다. 이 가운데 왼손타자는 박정권 뿐이다. 박정권이 활약해야 좌우 타선의 균형이 맞는다. 1번, 2번으로 뛰는 이명기(27), 박재상(32), 조동화(34) 등은 왼손타자다.

SK는 팀 타율 0.274로 NC(0.283)와 두산(0.281), 넥센(0.275)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팀 순위도 10승 6패로 선두 삼성(12승 5패)에 한 경기 반 뒤진 공동 2위다. 박정권은 열여섯 경기에서 타율 0.291 2홈런 9타점으로 폭발적인 활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타율 0.333(18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다.

박정권은 타석에서 최대한 힘을 빼고 가볍게 스윙을 하는 데 집중한다. 중심타선에 뛰고, 지난 시즌(120경기 타율 0.310) 27홈런 109타점을 올려 거포 면모도 보였지만 스윙이 커지는 것을 경계한다. 그는 "그래야 기다리던 공이 아니더라도 공략을 할 수 있다. 공을 정확하고 간결한 스윙으로 맞히다 보면 장타도 잘 나온다"고 했다. 김 감독은 "타격감이 좋을 때와 나쁠 때 어떤 스윙을 해야 하는지 잘 아는 선수"라며 "단타와 장타가 균형을 이루면서 타점을 많이 올려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정권은 지난해 데뷔(2004년 SK) 이후 최고 성적을 냈지만 삼진도 106개로 가장 많았다.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나서다 보니 상대 투수에 흐름을 뺏겨 헛스윙을 하는 경우가 잦았다. 올 시즌에는 좀 더 차분하게 공을 보고, 볼넷도 골라 나가려 한다. 그 결과 지난해 경기당 볼넷이 0.34개(120경기 41볼넷)였던 반면 올 시즌에는 0.81개(16경기 13볼넷)를 기록했다. 박정권은 "내 타석에서 흐름이 끊기면 좋지 않다. 득점기회를 이어가도록 하는 것도 내 역할"이라고 했다.

박정권은 21일부터 수원에서 kt와 주중 3연전을 한다. kt의 21일 선발투수는 왼손투수 앤디 시스코(32)다. 박정권은 올 시즌 왼손투수를 상대로 타율 0.300(10타수 3안타) 홈런 없이 3타점을, kt와의 첫 3연전에서는 타율 0.364(11타수 4안타) 홈런 없이 2타점을 기록했다.

◇ 박정권

▲생년월일 1981년 7월 21일 ▲출생지 전북 전주

▲체격 187㎝ㆍ93㎏

▲출신교 효자초-전주동중-전주고-동국대

▲가족 아내 김은미(33) 씨와 딸 예서(5)ㆍ예아(3)

▲프로 데뷔 2004년 SK 와이번스

▲통산 성적

- 925경기 타율 0.276 122홈런 497타점 451득점

▲2014시즌 성적

- 120경기 타율 0.310 27홈런 109타점 81득점

▲올 시즌 성적(4월 21일 현재)

- 16경기 타율 0.291 2홈런 9타점 11득점

▲주요 경력

- 2010시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 2013시즌 프로야구 홈런 8위(18개)ㆍ볼넷 5위(64개)

- 2014시즌 프로야구 홈런 8위(27개)ㆍ타점 4위(10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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