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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정성훈, 박용택 인정한 '이상하지만 잘 쳐'
출처:스포츠조선|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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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베테랑 타자 정성훈(35)은 박용택(36)이 생각하는 개인 타격 코치다.(정식 계약을 한 건 아니다) 박용택은 "정성훈이 1년 후배이지만 참 잘 본다. 내가 잘 안 맞을 때 정성훈에게 내 타격폼을 봐달라고 하면 족집게 처럼 잘 안 되는 걸 집어낸다"고 말한다. 또 그는 "정성훈은 참 타격폼이 특이한데 잘 친다"고 했다.

정성훈은 2015시즌 타율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일 현재 4할2푼9리. 24안타(공동 1위) 2홈런 12타점. 시즌 초반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타선이 침체돼 있는 LG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5 KBO리그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5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정성훈이 9회말 2사 2루에서 역전 끝내기 안타를 치고 포효하고 있다.

박용택의 말 처럼 정성훈의 타격 자세는 독특하다. 방망이를 길게 잡고 사무라이 처럼 선다. 이때 누은 방망이의 끝은 헬멧 쪽을 향한다. 가장 특이한 건 방망이를 휘두르기 전에 왼다리를 보통 선수들 보다 지나칠 정도로 높게 들어올렸다가 내려놓는 것이다. 팔꿈치에 닿을 정도다. 이때 상체도 움크린다. 무게 중심을 뒤에 두고 최대한 공을 길게 본다.

‘레그킥‘의 정도가 심할 경우 정확도가 떨어질 위험이 크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레그킥에 대한 지적을 받고 넥센 히어로즈 때만큼 왼다리를 들지 않는다.

정성훈이 왼다리를 드는 건 오랜 습관이다. 하나의 ‘루틴‘으로 굳어졌다. 좋은 동작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렇지만 정성훈이 국내 야구에서 정상급의 검증된 타자로 인정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정성훈의 맞히는 재주에 주목한다. 타석에서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에서도 투수의 공을 쳐낼 수 있다는 것이다. 강정호가 그랬던 것 처럼 정성훈도 국내 무대에선 투수들을 상대로 이겨낼 수 있다.

정성훈과 비슷한 유형이 삼성의 중심타자 박석민이다. 박석민도 배트 컨트롤이 매우 뛰어나다. 투수가 던진 스트라이크존 밖의 공도 쳐서 안타를 만들 때가 종종 있다.

KIA와 LG의 2015 KBO 리그 경기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6회초 1사 2,3루 LG 정성훈이 중견수 앞 2타점 역전타를 치고 있다.

감 탓에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나쁜 공에 손을 대기도 한다.

정성훈 정도의 베테랑은 상대 배터리와의 수싸움에도 능하다. 노림수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질 때가 많다. 또 정성훈은 타석에서 매우 적극적이다. 투수에게 끌려다니지 않는다.

정성훈이 지금의 좋은 페이스를 한 시즌 내내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지금의 고 타율은 날씨가 더워지고 체력이 떨어질 경우 3할대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정성훈은 지난 2012시즌 부터 지난해까지 내리 3년 타율 3할 이상을 유지해왔다. 1999년 해태(현 KIA)로 프로 입단 이후 현대 우리를 거쳤지만 최근 4년간의 페이스가 가장 좋다.

현재 정성훈의 뒤를 NC 테임즈(0.411) 이재원(0.386) 등이 추격하고 있다. 정성훈의 현재 페이스를 지장을 줄 수 있는 최대 위험 요소는 부상이다. 그는 최근 경기에서 자신의 타구에 발목 부근을 맞고 교체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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