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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액션-요리연습?입금되면 다 하는거"폭소
출처:뉴스엔|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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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4월 1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 박상훈) 제작발표회에서 김정은이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김정은은 "한 남고 앞에서 작고 손바닥만 하지만 맛있는 밥집을 운영 중이다. 전직은 강력반 여형사 출신이다. 형사 같은 모습으로 범인도 잡고 깡패도 혼내주고 왕따 당하는 학생을 위해 나쁜 친구들을 가르치기도 하는 홍길동 같은, 원더우먼 같은 역할이다"고 자신의 캐릭터 ‘덕인‘을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슬픈 사연과 힘든 일이 펼쳐질 것 같은데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정은은 "액션이나 밥집 아줌마이기 때문에 요리를 배우는건 힘들었겠다 해주시지만 당연히 입금되면 다 하는 것들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농담이다. 내가 당연히 해야하는거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다.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천둥(박상현) 등이 출연하며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18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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