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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반전 필요한 한화, 윤성환 넘을까
출처:마이데일리|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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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지난 주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와의 6경기를 3승 3패로 마쳤다. 10일 끝내기 패배 포함 2차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지만 5할 승률로 한 주를 마감했다. 단, 지난주 마지막 경기인 12일 롯데전이 빈볼 시비로 얼룩졌다. 논란은 일파만파 번졌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승리뿐이다. 그런데 금주 첫 상대가 너무나 막강하다.

한화는 15일 대전구장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한화 선발은 쉐인 유먼. 삼성 선발은 윤성환이다. 그런데 한화는 지난 2년간 윤성환을 상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한화는 지난 2년간 윤성환을 상대한 6경기에서 모두 졌다. 윤성환은 이 기간에 한화전 6경기에 등판해 모두 승리투수가 됐고, 평균자책점이 1.73(41⅔이닝 8자책)에 불과하다. 2013년 2경기에서는 2승 평균자책점 0.69, 피안타율 1할 7푼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2.20(28⅔이닝 7자책)으로 잘 던졌다.

게다가 올 시즌에는 탈삼진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2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고, 12이닝 동안 삼진은 18개나 잡아냈다. 자책점은 단 한 점도 없다. 윤성환은 2008년 탈삼진 부문 8위(102개), 2009년 6위(131개)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칼날 제구‘를 앞세워 맞혀 잡는 영리한 투구가 돋보이는 투수. 타자들은 타이밍을 뺏기기 일쑤다.

일단 한화는 윤성환에 강했던 타자들을 전면에 배치할 전망. 이용규(상대 타율 0.333, 24타수 8안타)와 송광민(0.313, 16타수 5안타), 김태균(0.278, 18타수 5안타 1홈런)이 비교적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성열이 윤성환에 무척 강했다. 표본은 작지만 통산 상대전적 8타수 5안타(타율 0.625)에 홈런도 하나 때려냈다. 무엇보다 삼진 2개를 당했지만 볼넷을 5개나 얻었다. 이성열은 통산 삼진(776개)-볼넷(203개) 비율이 썩 좋지 않은 선수이기에 상대전적이 꽤 의미가 크다.

타자들이 윤성환 공략에 성공한다고 해도 마운드가 무너지면 답이 없다. 한화 선발 유먼은 올 시즌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떠안았으나 평균자책점은 3.65로 나쁘지 않다. 특히 지난 8일 LG 트윈스전서 7이닝 1실점 쾌투로 기대감을 높였다. 상대전적은 지난 2012~2013년에는 10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강했으나 지난해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40으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22일 시범경기에서는 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한화로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연패에 빠진 건 아니지만 12일 롯데전 빈볼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일단 이번 주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면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상쇄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상대전적 14승 1무 36패(승률 0.280)로 밀렸던 삼성, 그리고 최근 2년간 공략에 실패했던 윤성환을 상대로 이긴다면 효과는 두 배가 된다. 한화 타선이 윤성환을 공략할 수 있을까. 한 번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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