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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전북의 한 가지 고민은?
출처:풋볼리스트|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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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는 리그 20경기 연속 무패(15승 5무) 그리고 FA컵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서는 15경기 연속 무패(10승 5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도 3-2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서 4승 1무를 기록해 선두로 올라섰다.

그런데 겉으로 보면 걱정 하나 없을 것 같은 팀에도 고민은 있다. 바로 로테이션 정책으로 인해 나타난 부작용이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광주전을 승리로 가져간 뒤 로테이션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외부에서 보는 것만큼 로테이션 정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게 최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동계 훈련 때부터 두 팀으로 나눠 시즌을 진행하는 걸 훈련한 게 맞긴 하다. 좋아보일 순 있으나 엇박자가 날 때도 있다. 빈즈엉과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경기도 이겼어야 했다”고 했다.

전북은 지난 8일 열린 빈즈엉과의 ACL 조별리그 4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동국, 이재성 등 국내 선수 일부를 전북에 남겨두고 떠난 결과다. 그리고 4일 뒤 열린 광주전에는 빈즈엉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 8명을 바꿨다.

최 감독은 “이동국과 이재성을 베트남 원정 경기에 데려갔다면 유리했을 것이다”면서도 “광주경기가 신경이 쓰여 그러지 못했다. ACL과 리그를 병행하다보니 불가피하게 선수를 자주 바꾸게 된다. 조직력만 놓고 보면 문제가 많다. 선수들이 경기 때마다 많이 바뀌다보니 힘든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일정한 베스트11이 아닌 경기에 따라 출전 선수들이 대거 바뀌는 상황 때문에 오히려 경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북이 광주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100%가 아니었다. 특히 후반 막판에는 광주에 번번이 공을 빼앗기며 주도권을 내줬다. 결국 경기 점유율에서도 47대53으로 밀렸다. 최 감독이 걱정하는 부분이 광주전 후반전에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전북 선수들은 20명 가까이가 K리그 정상급 선수들이다. 어느 팀에 가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벤치에 대거 앉아 있다. 하지만 결국 축구는 조합이다. 아무리 좋은 선수를 가져다 놓더라도 잘 만들지 못하면 좋은 팀이 될 수 없다. 최 감독이 시즌 초반 고민하는 부분도 조합과 관련돼 있다.

조직력은 시간이 가장 큰 보약이다. 최 감독은 “힘들어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다. 3~4월을 잘 보내면 선수들끼리 조직력이나 부분 전술이 완성되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참아야 한다. 어쨌든 안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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