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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성히어로' 에레라, 맨유 양념 역할 해낼까
출처:데일리안|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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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라의, 에레라에 의한, 에라라를 위한 경기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4일(한국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턴 빌라와의 홈경기서 멀티골을 터뜨린 안데르 에레라의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했다.

특히 에레라는 시즌 첫 멀티 골과 함께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맨유의 미래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시즌 초반, 에레라는 부상과 승부조작 파문으로 고전했다. 빌바오 시절, 보여줬던 활기 넘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고 결국 선발에서 밀려나 벤치 신세까지 졌다. 새로운 팀과 환경,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쓰리백 시스템은 에레라의 잉글랜드 무대 적응을 더디게 하는 요소들이었다.

하지만 최근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에레라는 반할 감독의 4-3-3(또는 4-1-4-1) 시스템에서 중앙 미드필더 한 자리를 차지, 자신의 경기력을 서서히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는 많은 활동량과 순간적인 침투, 창의적인 패스, 빠른 수비전환 등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에레라는 마타, 발렌시아와 함께 오른쪽 측면을 지배하면서 맨유의 자랑이었던 측면 공격의 부활에 앞장서고 있다. 마타가 중앙으로 움직일 때는 측면으로 돌아나가고 전방으로 움직이면 정확한 타이밍에 스루패스를 넣어준다. 지난 리버풀전, 마타의 선제골은 둘의 호흡이 빛났던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또한, 적절한 간격을 유지를 통해 패스를 받아주고 움직이면서 탈 압박도 수월하게하며 헌신적으로 수비에도 가담한다. 발렌시아가 오버래핑을 했을 경우, 뒤쪽의 빈 공간을 커버하는 것은 에레라의 몫이다. 마타의 부족한 수비력까지 보완해주면서 공·수 밸런스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성실하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팀에 기여하는 모습이 박지성과 유사하다. 비록 같은 포지션은 아니지만 자신의 헌신적인 자세가 맨유의 측면공격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 똑같았다. 박지성처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바로 에레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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