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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두산 1루수 '히든카드'는 김재환
출처:아시아경제|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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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야수진 핵심 꼽아…오늘부터 한화 상대 3연전 출장

프로야구 두산의 내야수 김재환(26)은 설렘 속에 NC와의 개막 2연전을 마쳤다. 2008년 데뷔 이후 첫 개막전(28일ㆍ잠실구장) 선발 출장이었다. 더구나 개막전에서는 시즌 1호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의 9-4 승리에 기여했다. 김재환은 "시즌 시작부터 경기에 나갈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며 "타격감이 좋지만 안주할 수는 없다. 좋을 때 더 치고 나가고 싶다"고 했다.

김재환은 올 시즌 김태형 두산 감독(47)이 꼽은 야수진의 핵심선수다. 지난 시즌까지 포수로 뛰었지만 전지훈련을 하는 동안 1루수로 변신했다. 두산은 2루수 오재원(29)과 유격수 김재호(29)에 새롭게 가세한 잭 루츠(28)가 3루수를 맡으면서 1루수가 필요했다. 김재환은 오재일(28) 등 경쟁자를 제치고 주전자리를 꿰찼다. 김재환은 "포수에 애착이 강했지만 후회는 없다"고 했다. 김 감독은 "공을 쫓아가는 순발력이 좋다. 포수 출신답게 공을 잡고 손으로 빼는 동작도 부드럽다"고 했다.

김재환은 타선에서도 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김 감독은 올 시즌 두산 특유의 부지런하면서 쉴 새 없이 상대를 괴롭히는 야구를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기동성과 장타력이 조화를 이룬 타순을 고민했고, 김재환에게는 8번 자리를 맡기기로 했다. 개막 2연전에서도 김재환은 모두 8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 감독은 장타력을 갖췄지만 1군에서 전 시즌을 보낸 적이 없는 김재환에 상위타선을 맡기면 부담을 느낄까 우려했다. 하위타선에 배치해 마음 편히 공격할 수 있도록 했다. 김 감독은 "김재환은 장타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선수"라며 "타율을 생각하기보다는 타석에서 자신 있게 스윙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했다.

김재환은 공을 정확히 맞히는 데 주력한다. 방망이를 돌리는 속도와 힘이 좋은 만큼 정확히만 맞히기만 하면 좋은 타구를 보낼 수 있다. 김재환은 "지난 시즌(52경기 타율 0.306 3홈런 13타점) 타격감이 좋을 때 힘 있는 스윙이 나왔다. 그 때 기억을 최대한 살리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 타석 좋은 타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환은 31일 시작되는 한화와 두산의 주중 3연전에 나간다. 대전 원정경기다. 김재환은 지난해 한화와의 다섯 경기에서 타율 0.556(9타수 5안타)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홈런과 타점은 없었다. 31일에 상대할 한화 선발투수는 쉐인 유먼(35)이다. 유먼에게는 통산 기록 3타수 무안타로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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