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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승사자' 김승대, K리그 클래식 3R MVP
- 출처:노컷뉴스|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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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 개막전 3연패 ‘악몽‘을 선사한 김승대가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가장 빛난 ‘별‘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포항 스틸러스의 김승대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김승대는 지난 2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FC서울과 3라운드에서 홀로 2골을 뽑아 2-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1분에 이어 후반 11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서울을 새 시즌 개막 후 3연패의 부진으로 밀어 넣었다.
프로축구연맹은 "완전치 않은 몸 상태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라인 브레이커답게 뒷공간 침투로 2득점했다"고 김승대를 칭찬했다.
김승대와 함께 포항 미드필더 황지수, 수비수 배슬기도 3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이 서울을 꺾은 이 경기는 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대전을 5-0으로 꺾은 제주다.
3라운드 베스트 11의 공격수 부문에는 강수일(제주)과 임선영(광주)이 뽑혔다. 김승대, 황지수와 함께 염기훈(수원)과 김호남(광주)도 미드필더 부문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수비수 부문의 남은 3자리는 홍철(수원), 김대중(인천), 김영신(제주)이 차지했고, 골키퍼는 김승규(울산)이 가져갔다.
한편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 챌린지의 1라운드 MVP는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상주 상무의 3-1 승리를 이끈 ‘군데렐라‘ 이정협(상주)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