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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두리 형 가장 은퇴 선물은 이기는 것"
출처:한국일보|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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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3ㆍ레버쿠젠)이 차두리(35ㆍFC서울)를 위해 국가대표 평가전 선전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24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3월 평가전을 위한 소집 훈련에 돌입하기 전 "(차)두리 형의 최고 은퇴 선물은 대표팀이 이기는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은퇴를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경기다. 90분 안에 모든 것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차두리는 지난 1월31일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지만 울리 슈틸리케(61)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오는 31일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 출전하라는 권유를 받았다. 뉴질랜드전 하프타임에 차두리의 은퇴식을 하기 위해 슈틸리케 감독이 그를 발탁한 것이다. 팬들은 ‘국대‘ 차두리를 한 번 더 볼 수 있게 됐고 차두리 역시 은퇴를 두 달 미루게 된 셈이다.

손흥민은 "이제 두리 형 은퇴 때문에 울지 않을 것이다. 그 동안 많이 울었다"며 "좋은 자리이기 때문에 웃음으로 보내드리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또 소속팀 레버쿠젠에서 대표팀 차출을 반대했지만 차두리의 은퇴식에 참석하기 위해 구단을 설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안컵 직후 바로 분데스리가 경기를 소화했다. 휴식이 없어 솔직히 많이 피곤한 상황"이라면서도"그러나 구단을 내가 설득했다. 두리 형의 은퇴식이라는 중요한 행사가 있기 때문에 꼭 가겠다고 했고 구단도 결국 한 발 물러섰다"고 전했다.

구자철(26) 역시 "두리 형은 한국 축구의 역사이자 대선배"라며 "형의 마지막을 우리가 함께 하게 됐다. 소집된 선수들은 영광이다. 그만큼 은퇴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차두리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박주호(28ㆍ이상 마인츠)도 "두리 형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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