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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흘간 휴식 하기로,류현진과 맞대결
출처:뉴스1|20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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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와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의 시범경기 맞대결은 불발로 돌아갔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시즌 후 발목수술을 받았던 추신수와 미치 모어랜드가 사흘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17일 LA 에인절스, 18일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가 예정돼 있다. 추신수와 모어랜드는 이 두 경기에 나서지 않고, 휴식일인 19일을 포함해 3일을 쉰다.

추신수가 18일 다저스전에 결장하면서 류현진과의 투타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게 됐다. 류현진은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추신수는 올 시범경기에서 6경기에 출장, 18타수 4안타(0.222) 2타점을 기록했다. 주로 이틀에 한 번 꼴로 출장했고 경기당 3타석 정도를 소화했다.

텍사스는 지난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추신수와 모어랜드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삼고 이닝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휴식도 같은 맥락이다. 두 선수의 몸상태에 문제가 있기 보다는 예방차원의 휴식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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