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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 3이닝 소화..주로 불펜투수 점검
출처:뉴스엔|20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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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오는 18일 선발 등판해 3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류현진(27 LA 다저스)은 오는 3월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이어 두 번째 시범 경기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3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며 이어 J.P. 하웰이 두 번째 시범 경기를 치른다. 마지막 4,5이닝은 5명의 구원 투수가 처리할 예정이다.

파코 로드리게스, 후안 니카시오, 데이비드 아즈마, 페드로 바에즈, 더스틴 맥고완 등이 불펜 투수로서 투구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MLB.com은 “야시엘 푸이그가 라인업에 포함되고 아드리안 곤잘레스, 후안 유리베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LA 다저스와 텍사스의 경기인 만큼 류현진,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였으나 추신수는 가벼운 발목 통증으로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LA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시범 경기는 오는 18일 오전 5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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