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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티 "피를로 후계자로 자리 잡을 것"
출처:코리아골닷컴|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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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피를로의 뒤를 받치는 것이 내 역할"

마르코 베라티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안드레아 피를로의 뒤를 잇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베라티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서 정교한 패스 능력을 앞세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는 비교적 꾸준히 기회를 얻지 못한 편이었다.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콘테가 체격 조건과 활동량이 좋은 선수를 선호하는 탓에 베라티는 월드컵 이후에도 A매치 경력을 추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여전히 피를로라는 대선배가 대표팀에 건재하고 있어,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역할을 소화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베라티는 자신이 대표팀에서 처한 상황이 그리 녹록지 않다는 사실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 그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어린 선수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입지를 다져야 하는 법이다. 감독이 모든 선수들을 지켜볼 수 없는 탓에 몇몇 믿는 선수들에게 좀 더 의존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본다."라며 대표팀에서 주전급 자원으로 도약하는 것이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대표팀에서 나보다 앞서 있는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감독이 기회를 주면, 이를 반드시 잘 살려야만 한다. 콘테 감독이 주로 활용하는 3-5-2 전술은 소속팀의 전술과 크게 다른 탓에, 아무래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콘테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는 부지런히 뛰며 공간을 만들어내는 스타일인데, 사실 나는 그런 유형의 선수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콘테 감독의 전술적 철학에 상당 부분 맞춰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내가 가장 편안히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자리는 수비 라인 바로 앞이다."라며 말을 이어간 베라티는 "하지만 피를로가 지금 그 자리에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지금은 피를로를 보완하는 역할에 만족해야 한다. 내가 완벽히 피를로의 스타일을 재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모든 선수가 대표팀에서는 적응을 우선시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라며 아직은 피를로를 넘어서긴 어렵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페스카라 시절, 세리에 B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이탈리아 대표팀의 유로 2012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베라티는 PSG 이적 후 꾸준히 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여러 선배들에 막혀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10번에 A매치에 모습을 드러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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