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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감독, '에두-이동국 투톱'을 향한 확신
- 출처:조이뉴스24|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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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공격수 에두와 이동국 투톱이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됐다.
전북 현대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에두와 에닝요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전북은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에두는 개막전 성남전 2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넣었고, 2경기에서 총 3골을 넣는 등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에두는 이날 선발 출전했고, 이동국은 후반 14분 교체 투입됐다. 따라서 에두와 이동국의 투톱이 처음으로 발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줬다. 에두와 이동국 투톱은 아직 부족하기는 했지만 분명 매서웠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은 "2연승을 했다.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전반에는 경기가 좋지 않았지만 후반에는 공격수들이 조합을 잘 맞췄다. 후반에 이동국과 레오나르도를 빨리 교체 투입하면서 공격적인 부분이 좋아졌다. 이것이 승리 원동력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 감독은 첫 가동된 에두-이동국 투톱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최 감독은 "동계훈련 때부터 에두와 이동국 투톱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분명 단점은 있지만 공격적으로 경기를 할 때 좋은 조합이다. 두 선수 모두 가운데서 플레이를 하려 하는데 사이드로 분산시키면 밀집된 수비에서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에는 에두-이동국 투톱에 에닝요와 레오나르도까지 있다. 그야말로 ‘판타스틱 4‘다. 최 감독은 "밖에서 보면 4명의 선수가 좋아 보일 수 있지만 내 입장에서는 밸런스가 깨지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분명히 각자 능력 있는 선수들이다. 앞으로 밸런스가 더 좋아질 수 있다. 앞으로 더 강하고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2연패를 당한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시즌 초반이고 조금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 준다면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 공격적으로 더 과감했어야 했고 전반과 후반 일관성이 없었다. 이 부분이 아쉽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