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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 "절친 무리뉴, 어려움 극복할 거야"
출처:코리아골닷컴|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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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 사우샘프턴 감독, 첼시전 앞두고 "최근 어려움 겪은 무리뉴, 곧 살아날 것"

로날드 쿠만 사우샘프턴 감독이 20년 가까이 절친한 사이를 맺어온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에게 격려의 말을 건넸다.

쿠만 감독은 오는 15일 오후(한국시각) 열리는 첼시와의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최근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산 상대에 대해 "첼시는 분명히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은 후 재도약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무리뉴 감독을 잘 안다. 그는 내 좋은 친구이며 훌륭한 감독이자 성공한 축구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쿠만 감독은 "나는 무리뉴 감독과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그를 다시 만나는 건 언제나 반가운 일이다. 이번에도 무리뉴 감독을 다시 만나게 돼 기대가 크다. 무리뉴 감독은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야망이 컸고 성공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했다"고 덧붙였다.

쿠만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90년대 후반 루이 판 할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바르셀로나를 이끌던 시절 코칭스태프에서 함께 한 팀을 구성한 적이 있다. 쿠만 감독은 1998년과 99년 당시 판 할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 역할을 맡았고, 무리뉴 감독 또한 당시 바르셀로나의 코치와 2군 팀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때 큰 꿈을 품고 코치로 호흡을 맞춘 둘은 오늘날까지 절친한 관계를 맺고 있다.

당시 판 할 감독에게 가르침을 받은 쿠만과 무리뉴는 이후 각자 감독으로 데뷔했다. 쿠만은 아약스, PSV 에인트호벤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발렌시아에서는 실패를 맛보기도 했지만, 페예노르트에서 재기한 후 올 시즌에는 사우샘프턴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반면 무리뉴는 판 할의 그림자에서 나온 뒤, 포르투를 시작으로 첼시,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전성기를 구가하며 지난 시즌 친정팀 첼시로 복귀했다.

흥미로운 점은 쿠만 감독과 무리뉴 감독이 각각 공격 축구를 대표하는 판 할 감독과 바르셀로나에서 지도자가 되는 데 초석을 다지고도 이들의 축구 철학은 수비 축구를 선호한다는 데에 있다. 두 지도자는 바르셀로나 시절 습득한 압박 축구, 즉 공간을 활용하는 경기를 추구하지만, 공격보다는 수비에 더 중점을 두는 인물로 꼽힌다.

한편 지난 12월 열린 첼시와 사우샘프턴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은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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