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팀 캐치프레이즈인 ‘restart 2015, 다시 뛰는 거인의 심장!‘를 모티브로 출정식을 갖는다.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에 자리한 백스코 제2전시관 5A홀에서 롯데 선수단과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출정식이 열린다.

이번 출정식은 선수단의 올 시즌 힘찬 출발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종운 감독을 비롯한 롯데 선수단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 응원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는 출정식은 선수단 소개와 인터뷰, 기원 행사, 출정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가 팬들을 위해 경품 추첨 시간이 마련됐다. 부산 출신으로 롯데의 팬이기도 한 가수 육중완 씨가 소속된 록밴드 ‘장미여관‘은 축하공연을 갖는다.

이번 출정식 초대장은 시범경기 중 13일 kt 위즈전(100매), 21일과 22일 NC 다이노스전(각각 100, 150매)를 사직구장 3층에 있는 자이언츠 센터를 통해 선착순 배부한다. 홈페이지(www.giantsclub.com) 응원메시지 이벤트와 당일 행사장(벡스코3층) 안내부스를 통해서도 각각 200매를 배부한다. 팬들은 출정식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출정식은 자이언츠TV(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유튜브 ‘자이언츠TV‘로 검색하면 생생한 현장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