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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평가액 120억…亞 최고액?
출처:풋볼리스트|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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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종료까지 10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기성용(26)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역대 최고 순위(9위)에 올라있다. 스완지 사상 최고의 팀으로 평가 받는 브랜던 로저스 현 리버풀 감독이 지휘하던 시절(2011/2012시즌)의 11위보다 두 계단 위에 있다.

스완지시티는 2012/2013시즌 리그 9위를 차지했고, 이제 리그 8위 이상을 넘보고 있다. 승점 40점을 얻은 스완지시티는 8위 스토크시티를 3점 차로 추격하고 있지만, 10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에 겨우 1점 앞서 있다.

영국 언론은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지휘봉을 잡은 올 시즌 리그 최연소 감독 게리 몽크(36)의 지도력을 조명하고 있다. 축구사이트’ 풋볼365’는 올 시즌 EPL의 10가지 이변 중 하나로 몽크 감독의 성공을 꼽았다. 몽크 감독의 성공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선덜랜드 임대에서 돌아온 기성용의 맹활약이 빠지지 않고 언급됐다.

웨일즈 매체 ‘웨일즈온라인’도 로저스의 스완지와 몽크의 스완지를 비교한 기사에서 기성용에게 선수 평점 10점 만점에 9점을 부여하며 현 몽크의 팀에서 최고의 선수라고 표현했다. 포백 앞의 플레이메이커이자, 문전까지 달려 들어 득점하는 능력을 설명하며 “EPL에서 가장 저평가 된 선수”라고 썼다.

그렇다면 실제 기성용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객관적으로 선수의 현재 평판을 살피려면 이적료와 연봉 등 숫자가 필요하다. 연봉은 각 리그와 팀의 재정 문제가 얽혀 있기에 리그 간 이동시에도 적용되는 이적료 추정액이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기성용은 2009년 FC서울에서 스코틀랜드 명문클럽 셀틱으로 이적하면서 200만 파운드(약 3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2012년에 셀틱에서 EPL의 스완지로 이적하면서 팀내 최고 이적료 기록인 600만 파운드(약 102억원)를 기록했다. 선덜랜드로 팀을 옮길 때는 임대 이적이었기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못했다.

독일의 유럽축구 이적정보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시기별로 선수의 활약상과 상태에 따라 이적료 추정액을 발표한다. 기성용의 가치는 셀틱 입단시 310만 파운드(약 53억원), 스완지 입단시 620만 파운드(약 105억원)로 실제 이적료 액수 보다 근소하게 높게 평가됐다.

다만 선덜랜드 임대 당시에는 스완지 팀 내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으로 530만 파운드로 몸값이 내려갔다. 선덜랜드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570만 파운드까지 올라갔던 평가액은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530만 파운드로 내려갔다. 현재는 스완지 복귀 후 연이은 활약으로 704만 파운드로 유럽 입성 후 최고치에 도달한 상황이다.

704만 파운드는 한화로 120억원 가량이다.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다. 현재 아시아 선수들의 평가액을 살펴보면 1,408만 파운드의 손흥민이 1위, 1,232만 파운드의 혼다 게이스케가 2위다. 기성용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9골을 기록 중인 마인츠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와 나란히 6위에 올라있다. (3위 나가토모, 가가와 880만 파운드, 5위 우치다 792만 파운드)



하지만, 이 평가는 지난 2월에 이뤄졌다. 기성용은 3월에 한국인 선수의 EPL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고, 올 시즌 스완지의 리그 성적에 따라 가치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영국 언론이 저평가됐다고 평가하고 있는 만큼 기성용의 현재 이적료는 704만 파운드 이상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EPL이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기량 검증을 마친 기성용은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다.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부가적 상업 가치를 갖췄다. 이미 EPL의 몇몇 빅클럽이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현재 한국 선수가 기록한 최고액 이적료는 2013년 여름 바이엘04레버쿠젠에 입단한 손흥민의 1,000만 유로(약 120억원)다. 최근 유로 가치가 하락해 기성용의 현 이적료 평가액과 차이가 없다. 기성용의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다. 잔여 기간이 길다. 만약 2015년 여름 기성용이 팀을 옮긴다며 한국인 이적료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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